[스포탈코리아=수원] 박윤서 기자= 아직 이들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수원FC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홍경기를 치른다.
비록 우승은 울산 HD의 몫으로 끝이 났지만 수원과 강원 모두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또한 이날 결과에 따라 2025/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향방이 요동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두 팀의 통산적적, 최근 10경기 맞대결 결과이다. 수원은 강원과 총 21번 만나 8승 5무 8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경기 4승 2무 4패를 거둬 정확히 50:5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은 현재 8월 25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이후 승리가 없다. 특히 10월 이후 4경기를 치러 2무 2패를 기록했다.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까지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던 것을 고려할 때 현재의 성적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강원전은 올 시즌 수원이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해선 승점 3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강원은 거칠 것이 없다. 10월 이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최소 3위 이내에 성적을 확정 지었다. 1패 또한 우승 팀 울산에 1점 차 아쉬운 패배였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강원의 경우 이번 경기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와의 파이널 라운드 결과가 리그 준우승, 상위 레벨의 클럽대항전 진출 여부 등을 가르기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은 안준수 골키퍼를 최후방에 배치했다. 포백은 박철우-김태한-이현용-이용이 형성한다. 미드필저 진영은 정승원-윤빛가람-노경호-안데르손-한교원이 구성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지동원이다.
윤정환 감독은 이광연 골키퍼를 최후방에 배치했다. 포백은 이유현-강투지-이기혁-송준석이 형성한다. 중원은 헨리-김강국-이상헌-양민혁이 구성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유인수-가브리엘이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홍경기를 치른다.
비록 우승은 울산 HD의 몫으로 끝이 났지만 수원과 강원 모두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또한 이날 결과에 따라 2025/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향방이 요동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두 팀의 통산적적, 최근 10경기 맞대결 결과이다. 수원은 강원과 총 21번 만나 8승 5무 8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경기 4승 2무 4패를 거둬 정확히 50:5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은 현재 8월 25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 이후 승리가 없다. 특히 10월 이후 4경기를 치러 2무 2패를 기록했다.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까지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던 것을 고려할 때 현재의 성적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강원전은 올 시즌 수원이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해선 승점 3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강원은 거칠 것이 없다. 10월 이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최소 3위 이내에 성적을 확정 지었다. 1패 또한 우승 팀 울산에 1점 차 아쉬운 패배였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강원의 경우 이번 경기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와의 파이널 라운드 결과가 리그 준우승, 상위 레벨의 클럽대항전 진출 여부 등을 가르기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은 안준수 골키퍼를 최후방에 배치했다. 포백은 박철우-김태한-이현용-이용이 형성한다. 미드필저 진영은 정승원-윤빛가람-노경호-안데르손-한교원이 구성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지동원이다.
윤정환 감독은 이광연 골키퍼를 최후방에 배치했다. 포백은 이유현-강투지-이기혁-송준석이 형성한다. 중원은 헨리-김강국-이상헌-양민혁이 구성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유인수-가브리엘이다.
사진=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