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광탈' 류중일호, 호주전 '유종의 미' 수확 도전...'부상' 김도영 DH 출전-선발 고영표 명예회복 도전 [프리미어12]
입력 : 2024.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4 WBSC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한국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시의 티엔무구장에서 열리는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홍창기(좌익수)-신민재(2루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송성문(3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최원준(중익수)로 타선을 꾸렸다.

17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기서 골반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도영이 정상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김도영을 대신해 3루 수비는 송성문이 담당한다. 벤치를 지켰던 포수 김형준은 이번 대회서 처음으로 선발로 마스크를 쓴다.

선발투수는 고영표가 출격한다. 지난 13일 대만전에서 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던 고영표는 마지막 경기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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