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요르단(암만)] 배웅기 기자= 5연승을 위한 필승 공식을 모두 갖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중립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의 경우 본래 팔레스타인 홈경기로 열려야 했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중립지 개최가 결정됐다. 다행히도 암만 국제경기장은 대표팀이 지난달 요르단전 2-0 승리를 거둔 곳으로 선수들에게 굉장히 익숙한 장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인 주방장 1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팔레스타인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숙소 역시 동일한 호텔으로 지정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 또한 익숙하다는 듯 여장을 풀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팀은 18일 오전 12시경 암만 퀸 알리아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공식 훈련을 진행한 뒤 이튿날 팔레스타인과 결전에 나선다. 요르단 현지 훈련 환경 사정을 고려한 최적의 동선을 구상했다.
팔레스타인전이 치러지는 암만 국제경기장에는 양탄자 잔디가 깔렸다. 홍명보호는 최상의 잔디 상태를 자랑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3-1로 무찌른 데 이어 팔레스타인전에도 '하고 싶은 것 다하겠다'는 각오다.
취재진은 공식 훈련 취재 차 경기장을 방문했고, 잔디 상태를 두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약 1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암만 국제경기장은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만큼은 아니지만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다.
경기장은 K리그2 성남FC 홈경기장 탄천종합운동장과 비슷한 형태를 띠며,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당일 날씨도 문제 없다. 요르단은 현재 쿠웨이트와 달리 한국의 늦가을과 비슷한 날씨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중 비 예보가 있으나 팔레스타인전이 열리는 오후 5시경에는 최고기온 17도에 선선한 바람을 동반할 전망이다.
선수단 컨디션 역시 완벽에 가깝다. 요르단 출국길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는 나름대로 괜찮다.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각자 방에서 하고 싶은 걸 하게 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한번 해본 곳이기 때문에 편안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중립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의 경우 본래 팔레스타인 홈경기로 열려야 했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중립지 개최가 결정됐다. 다행히도 암만 국제경기장은 대표팀이 지난달 요르단전 2-0 승리를 거둔 곳으로 선수들에게 굉장히 익숙한 장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인 주방장 1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팔레스타인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숙소 역시 동일한 호텔으로 지정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 또한 익숙하다는 듯 여장을 풀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팀은 18일 오전 12시경 암만 퀸 알리아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공식 훈련을 진행한 뒤 이튿날 팔레스타인과 결전에 나선다. 요르단 현지 훈련 환경 사정을 고려한 최적의 동선을 구상했다.
팔레스타인전이 치러지는 암만 국제경기장에는 양탄자 잔디가 깔렸다. 홍명보호는 최상의 잔디 상태를 자랑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3-1로 무찌른 데 이어 팔레스타인전에도 '하고 싶은 것 다하겠다'는 각오다.
취재진은 공식 훈련 취재 차 경기장을 방문했고, 잔디 상태를 두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약 1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암만 국제경기장은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만큼은 아니지만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었다.
경기장은 K리그2 성남FC 홈경기장 탄천종합운동장과 비슷한 형태를 띠며,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당일 날씨도 문제 없다. 요르단은 현재 쿠웨이트와 달리 한국의 늦가을과 비슷한 날씨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중 비 예보가 있으나 팔레스타인전이 열리는 오후 5시경에는 최고기온 17도에 선선한 바람을 동반할 전망이다.
선수단 컨디션 역시 완벽에 가깝다. 요르단 출국길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는 나름대로 괜찮다.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각자 방에서 하고 싶은 걸 하게 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한번 해본 곳이기 때문에 편안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