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에이스 안데르손의 맹활약을 바랐다.
수원FC는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53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간 FC서울(승점55, 4위), 포항스틸러스(승점53, 5위)가 패하고 수원FC가 울산을 잡으면 최대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ACL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난 9일 강원FC를 4-0으로 완파하고 파이널A에서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은중 감독은 “사실 우리가 그 목표를 잡기 쉽지 않다. 그런데 어느 정도 하다 보니 근처에 있고 가능성이 생겼다. 우리 선수들도 그 부분을 알고 있지만, 마냥 쉽지는 않다. 준비한대로 하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대는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수원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은중 감독은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울산은 홀가분하게 목표를 달성했고, 우리는 뭔가 도전할 수 있는 경기다. 우리에게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포항의 경기 결과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 것을 하고 결과는 나중에 봐야 한다. 안데르손이 일단 MVP 후보에 포함됐다. 동기부여가 있다. 이승우(전북현대) 이적 후 득점 주문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많이 넣었다. 욕심이 있어 오늘도 득점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기에 또 다른 MVP 후보인 조현우(울산)가 버티고 있어 득점을 하면 임팩트 있을 것이다. 현우도 그런 안데르손의 슈팅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안데르손을 신뢰했다.
수원에서 안데르손과 정승원이 시즌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우리가 한 것에 비해 팀에서 적은 숫자가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두 선수 다 기대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정승원은 오늘 득점을 하면 프로 첫 두 자릿수 득점이다. 본인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이용 같은 경우 39세라는 나이에 35경기를 출전하며 우리팀의 경기력적인 부분이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 안준수 같은 경우 K리그1에서 거의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는데, GK 후보에 강등권 두 팀이 올라갔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2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현재 수원FC는 승점 53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간 FC서울(승점55, 4위), 포항스틸러스(승점53, 5위)가 패하고 수원FC가 울산을 잡으면 최대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ACL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난 9일 강원FC를 4-0으로 완파하고 파이널A에서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은중 감독은 “사실 우리가 그 목표를 잡기 쉽지 않다. 그런데 어느 정도 하다 보니 근처에 있고 가능성이 생겼다. 우리 선수들도 그 부분을 알고 있지만, 마냥 쉽지는 않다. 준비한대로 하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대는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수원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은중 감독은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울산은 홀가분하게 목표를 달성했고, 우리는 뭔가 도전할 수 있는 경기다. 우리에게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포항의 경기 결과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 것을 하고 결과는 나중에 봐야 한다. 안데르손이 일단 MVP 후보에 포함됐다. 동기부여가 있다. 이승우(전북현대) 이적 후 득점 주문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많이 넣었다. 욕심이 있어 오늘도 득점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기에 또 다른 MVP 후보인 조현우(울산)가 버티고 있어 득점을 하면 임팩트 있을 것이다. 현우도 그런 안데르손의 슈팅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안데르손을 신뢰했다.
수원에서 안데르손과 정승원이 시즌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우리가 한 것에 비해 팀에서 적은 숫자가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두 선수 다 기대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정승원은 오늘 득점을 하면 프로 첫 두 자릿수 득점이다. 본인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이용 같은 경우 39세라는 나이에 35경기를 출전하며 우리팀의 경기력적인 부분이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 안준수 같은 경우 K리그1에서 거의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는데, GK 후보에 강등권 두 팀이 올라갔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