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을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 핫스퍼가 뒷문 단속에 나선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2일(현지시간)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그 1 스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RC 랑스)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후사노프의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49억 원) 수준"이라며 "두 팀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국 리그 부뇨드코르 유소년팀 출신 후사노프는 2022년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에네르게틱-BGU 민스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랑스에 둥지를 틀었고, 리그 1 역사상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첫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로 나선 후사노프는 도합 15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들어 주전을 꿰찼다. 10월에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리그 소속 23세 이하 센터백 중 경기당 지상 경합 성공률 1위(85.1%)로 등극했다.
후사노프는 후방 빌드업과 빠른 속도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신체조건 역시 186cm, 84kg으로 김민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랑스는 후사노프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3경기 5승 5무 3패로 승점 20을 쌓았으며, 3위 AS 모나코(8승 2무 3패·승점 26)과 6점 차 7위에 자리했다.
또한 랑스는13경기에서 단 12실점만을 허용했다. 이는 리그 최소 실점 파리 생제르맹(11실점) 다음가는 수치로 후사노프의 공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2일(현지시간)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그 1 스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RC 랑스)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후사노프의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49억 원) 수준"이라며 "두 팀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국 리그 부뇨드코르 유소년팀 출신 후사노프는 2022년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에네르게틱-BGU 민스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랑스에 둥지를 틀었고, 리그 1 역사상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첫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로 나선 후사노프는 도합 15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들어 주전을 꿰찼다. 10월에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리그 소속 23세 이하 센터백 중 경기당 지상 경합 성공률 1위(85.1%)로 등극했다.
후사노프는 후방 빌드업과 빠른 속도에 강점을 띠는 자원이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신체조건 역시 186cm, 84kg으로 김민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랑스는 후사노프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3경기 5승 5무 3패로 승점 20을 쌓았으며, 3위 AS 모나코(8승 2무 3패·승점 26)과 6점 차 7위에 자리했다.
또한 랑스는13경기에서 단 12실점만을 허용했다. 이는 리그 최소 실점 파리 생제르맹(11실점) 다음가는 수치로 후사노프의 공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