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KWFF) 회장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오규상 회장은 최근 지병이 악화됐고, 입원해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이달 열린 여자축구연맹 시상식 및 신인 드래프트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한 축구인 출신 오규상 회장은 울산 HD(부단장), 울산 현대미포조선(단장) 등을 거쳐 2003년 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08년 11월 만장일치로 여자축구연맹 제5대 회장직에 오른 후 2009년 WK리그 출범, 연고지 제도 정착 등 여자축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도 단독 출마로 연임에 성공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오규상 회장은 최근 지병이 악화됐고, 입원해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이달 열린 여자축구연맹 시상식 및 신인 드래프트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한 축구인 출신 오규상 회장은 울산 HD(부단장), 울산 현대미포조선(단장) 등을 거쳐 2003년 여자축구연맹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08년 11월 만장일치로 여자축구연맹 제5대 회장직에 오른 후 2009년 WK리그 출범, 연고지 제도 정착 등 여자축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도 단독 출마로 연임에 성공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