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해설위원 중 한 명인 피에르 메네스(61)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비판 아닌 비난을 쏟아내 논란이다.
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22일(한국시간) "메네스가 이강인에게 노골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헤드라인을 걸고, 메네스가 자신의 유튜브 '피에로르 풋'을 통해 밝힌 일부 내용을 인용했다.
메네스는 "이강인은 무색무취 그 자체다. 볼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왼발로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할 뿐"이라며 "그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뛸 수준이 되지 않는다. 팀 내 다른 선수를 생각하면 이강인의 대우에 짜증이 난다. 특히 그가 선발 혹은 교체 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렇다"고 말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비판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첫 시즌(2023/24) 36경기 5골 5도움을 뽑아내며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도합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의 경우 절반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3경기 6골 2도움을 폭발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기량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리그 1 전반기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엔리케 감독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는가 하면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 등 구단 주요 인사들과 관계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22일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후 좋은 모습과 좋지 않은 모습을 번갈아 보여줬다. 지금의 그는 머리가 커진 것 같다"며 "이강인은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남들과 다른 양 스타가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매체 '블뢰 파리' 브루노 살로몬 기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강인을 둘러싼 논쟁을 끝내고 싶지만 PSG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PSG 시절 매우 무례하게 군 레안드로 파레데스(AS 로마), 마우로 이카르디(갈라타사라이 SK),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같은 선수들의 범주에 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뉴스1
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22일(한국시간) "메네스가 이강인에게 노골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헤드라인을 걸고, 메네스가 자신의 유튜브 '피에로르 풋'을 통해 밝힌 일부 내용을 인용했다.
메네스는 "이강인은 무색무취 그 자체다. 볼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왼발로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할 뿐"이라며 "그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뛸 수준이 되지 않는다. 팀 내 다른 선수를 생각하면 이강인의 대우에 짜증이 난다. 특히 그가 선발 혹은 교체 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렇다"고 말했다.
다소 갑작스러운 비판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첫 시즌(2023/24) 36경기 5골 5도움을 뽑아내며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도합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의 경우 절반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3경기 6골 2도움을 폭발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기량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리그 1 전반기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엔리케 감독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는가 하면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 등 구단 주요 인사들과 관계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22일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후 좋은 모습과 좋지 않은 모습을 번갈아 보여줬다. 지금의 그는 머리가 커진 것 같다"며 "이강인은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남들과 다른 양 스타가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매체 '블뢰 파리' 브루노 살로몬 기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강인을 둘러싼 논쟁을 끝내고 싶지만 PSG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PSG 시절 매우 무례하게 군 레안드로 파레데스(AS 로마), 마우로 이카르디(갈라타사라이 SK),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같은 선수들의 범주에 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