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상황을 가정했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유소년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팀으로 승격했다.
이후 약 19년 동안 맨유 소속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다. 426경기 출전해 138골과 63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가 올린 공격 포인트만 138골 63도움이다.
경기 수 자체도 426경기 출전으로 여느 레전드 못지않다. 래시포드의 등장은 혜성 같았다. 그는 웨인 루니가 떠난 이후 잉글랜드 국적을 지닌 스타 공격수에 목말라 있던 구단의 갈증을 채웠다.
당시 래시포드가 맨유 공격진의 최소 10년 이상을 담당할 것이란 평이 주를 이뤘다. 문제는 기복이었다. 래시포드는 매 시즌 엄청난 기복으로 맨유의 상수가 되진 못했다.
또한 최근엔 훈련 태도, 사생활 등이 지적받으며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그러자 맨유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은 래시포드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뒤 그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래시포드 또한 최근 맨유의 결정에 "악감정은 없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 그건 인간으로서 나의 모습이다. 상황이 나쁘다는 걸 알고 있다.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났는지 지켜봤다. 그렇게 떠나고 싶진 않다"라며 결별설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 맨유가 래시포드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주목하고 있는 측면 자원은 총 3명의 선수로 나폴리 소속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 니코 윌링엄스, 브라이튼 소속 미토마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이다. 맨유는 과거 박지성, 카카와 신지 등 아시아 출신 측면 윙어를 영입한 바 있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렸다. 잦은 부상이 겹치며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었다.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이다. 그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체제 아래 17경기 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공격 포인트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특유의 드리블 패턴이 읽힌 것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했으나 이를 씻어냈다는 평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상황을 가정했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유소년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팀으로 승격했다.
경기 수 자체도 426경기 출전으로 여느 레전드 못지않다. 래시포드의 등장은 혜성 같았다. 그는 웨인 루니가 떠난 이후 잉글랜드 국적을 지닌 스타 공격수에 목말라 있던 구단의 갈증을 채웠다.
당시 래시포드가 맨유 공격진의 최소 10년 이상을 담당할 것이란 평이 주를 이뤘다. 문제는 기복이었다. 래시포드는 매 시즌 엄청난 기복으로 맨유의 상수가 되진 못했다.
또한 최근엔 훈련 태도, 사생활 등이 지적받으며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그러자 맨유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은 래시포드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뒤 그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래시포드 또한 최근 맨유의 결정에 "악감정은 없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 그건 인간으로서 나의 모습이다. 상황이 나쁘다는 걸 알고 있다.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났는지 지켜봤다. 그렇게 떠나고 싶진 않다"라며 결별설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 맨유가 래시포드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주목하고 있는 측면 자원은 총 3명의 선수로 나폴리 소속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 니코 윌링엄스, 브라이튼 소속 미토마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은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이다. 맨유는 과거 박지성, 카카와 신지 등 아시아 출신 측면 윙어를 영입한 바 있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렸다. 잦은 부상이 겹치며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었다.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이다. 그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체제 아래 17경기 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공격 포인트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특유의 드리블 패턴이 읽힌 것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했으나 이를 씻어냈다는 평이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