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코칭스태프진 구성 완료…'이정효 감독 오른팔' 이정규 수석코치 합류
입력 : 2025.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승격 전도사' 김도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합류하는 이정규(42·광주FC) 수석코치는 K리그1, 2에서 여섯 시즌 활동하며 다이렉트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술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고양고, 우석대, 동의대, 부경대에서 경력을 쌓은 이정규 수석코치는 2019년 아산무궁화에 부임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이후 충남아산FC를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 수석코치를 지냈다.

특히 광주 부임 첫해 하나은행 K리그2 202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이끌었고, 이듬해 하나은행 K리그1 2023 3위 성적을 견인하며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성래(45) 코치는 경주시민축구단,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선문대, 동명FC U-18, FC서울을 거쳐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역시 김도균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안성남(40·전북현대) 코치는 2009시즌 강원FC 창단 멤버로 프로 데뷔한 후 2020시즌까지 K리그 통산 218경기를 소화했다. 2021년 김포FC U-15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고, 지난해 6월부터 전북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권순형(41) 골키퍼 코치는 세 시즌 연속, 서영균(35) 피지컬 코치는 두 시즌 연속 서울 이랜드와 함께한다.

김도균 감독은 "승격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코치를 모셔왔다. 각 분야에서 최고 능력을 가진 코치진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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