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5년에도 신광훈(37)과 함께한다.
포항은 '맏형' 신광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광훈은 포항 유소년팀 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과 군 복무를 제외해도 무려 열세 시즌 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자타 공인 '포항맨'이다.
신광훈은 팀 내 최고참 나이가 무색하게 지난 시즌 28경기를 뛰었고, 하나은행 코리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K리그1 통산 397경기를 출전한 신광훈은 포항에서 400번째 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경기만 더 소화한다면 포항 역대 K리그1 출전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270경기로 황지수 포철고 감독과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포항은 저에게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라며 운을 뗀 신광훈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 인생의 처음과 끝은 포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박태하) 감독님께서 같이하자고 제안해 주셨을 때 거절 생각이 아예 없었다. 일단 재밌고 좋은데 포항이다. 포항인데 재밌고 좋으면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라고 밝혔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은 '맏형' 신광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광훈은 포항 유소년팀 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과 군 복무를 제외해도 무려 열세 시즌 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자타 공인 '포항맨'이다.
신광훈은 팀 내 최고참 나이가 무색하게 지난 시즌 28경기를 뛰었고, 하나은행 코리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K리그1 통산 397경기를 출전한 신광훈은 포항에서 400번째 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경기만 더 소화한다면 포항 역대 K리그1 출전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270경기로 황지수 포철고 감독과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포항은 저에게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라며 운을 뗀 신광훈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 인생의 처음과 끝은 포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박태하) 감독님께서 같이하자고 제안해 주셨을 때 거절 생각이 아예 없었다. 일단 재밌고 좋은데 포항이다. 포항인데 재밌고 좋으면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라고 밝혔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