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우즈베키스탄 역대 최고 유망주로 불리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맨체스터 시티가 주시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영입 리스트엔 RC 랑스 소속 센터백 후사노프가 추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0세 센터백 후사노프는 최상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센터백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미 영입 레이스는 시작됐다. 맨시티 역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중앙 수비수다.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뒤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빠른 발과 함께 수준급 발밑 기술을 지녀 일찍이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후 먼저 손을 건넨 구단은 랑스였다. 첫 시즌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적응을 마친 올 시즌 윌 스틸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본디 지닌 툴이 좋은 선수였고 수비 경험이 쌓임에 따라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수비 파트너 케빈 단소와 훌륭한 호흡을 선보이며 소속팀을 7위로 이끌고 있다. 랑스는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4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당 1골이 채 안 되는 수치이다. 이는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일한 수준으로 랑스가 선두권이 아닌 구단임을 감안할 때 더욱 눈부신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그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는 보도가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맨시티도 이 중 하나가 됐다. 현재 맨시티엔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등 다양한 센터백이 있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짧지 않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영입 리스트엔 RC 랑스 소속 센터백 후사노프가 추가됐다"라고 보도했다.
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중앙 수비수다.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뒤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빠른 발과 함께 수준급 발밑 기술을 지녀 일찍이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후 먼저 손을 건넨 구단은 랑스였다. 첫 시즌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적응을 마친 올 시즌 윌 스틸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본디 지닌 툴이 좋은 선수였고 수비 경험이 쌓임에 따라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수비 파트너 케빈 단소와 훌륭한 호흡을 선보이며 소속팀을 7위로 이끌고 있다. 랑스는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4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당 1골이 채 안 되는 수치이다. 이는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일한 수준으로 랑스가 선두권이 아닌 구단임을 감안할 때 더욱 눈부신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그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는 보도가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맨시티도 이 중 하나가 됐다. 현재 맨시티엔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등 다양한 센터백이 있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짧지 않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