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 멀티플레이어 '최종 병기' 최병찬 품었다…''명문 구단에 입단해 영광''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강원FC가 멀티플레이어 '최종 병기' 최병찬(29)과 함께한다.

강원은 4일 최병찬 영입을 발표했다. 최병찬은 풀백, 윙어 등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한 공간 침투와 수비력에 강점을 띤다. 좁은 공간에서 기술을 활용한 돌파에 능하다.

최병찬은 지난 2018년 성남FC 공개 테스트를 통해 25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 19경기 5골 2도움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듬해 K리그1에서 24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2020년 부천FC1995로 이적, 2022~23년 군 복무 차 김천상무에 몸담았고 작년 복귀해 31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강원 유니폼을 입은 최병찬은 "강원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강원이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걸맞은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간절함과 절실함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단체,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 최병찬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이뤄졌다.

사진=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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