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프리미어12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박성한(27)과 조병현(24)이 연봉 훈풍을 맞았다.
SSG 랜더스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먼저 224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개)과 3할 타율(0.301)을 동시에 기록한 유격수 박성한은 기존 연봉 3억 원에서 7,000만 원(23.3%↑) 인상된 3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 홈런, 타점(67개), OPS(0.791) 등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박성한은 지난해 11월 열린 프리미어12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유격수'로 맹활약했다.
개인 최다 홈런(11개)과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 능력으로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최지훈은 2억 5,000만 원에서 5,000만 원(20.0%↑) 인상된 3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데뷔 후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후반기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서 76경기 4승 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58으로 활약한 조병현은 기존 연봉 3,000만 원에서 350% 인상된 1억 3,5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묵직한 돌직구를 앞세워 단숨에 팀의 마무리를 꿰차고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도 뽑힌 조병현은 개인 첫 억대 연봉 진입과 함께 2025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한 1군 풀타임 첫해 두 자릿수 홈런(11개) 및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며 차세대 우타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고명준이 8,000만 원(166.7%↑, 5,000만 원↑)에,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좌완 불펜으로 활약한 한두솔이 8,000만 원(150.0%↑, 4,8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밖에도 2024시즌 프로데뷔 첫 해 1군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차세대 내야수로서 눈도장을 찍은 정준재, 박지환이 각각 7,500만 원(150.0%↑, 4,500만 원↑), 6,200만 원(106.7%↑, 3,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계약을 마친 박성한은 "먼저 작년 시즌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작년 시즌은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작년에 잘됐던 것은 유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서 올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1, 뉴시스, OSEN
SSG 랜더스는 6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먼저 224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프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개)과 3할 타율(0.301)을 동시에 기록한 유격수 박성한은 기존 연봉 3억 원에서 7,000만 원(23.3%↑) 인상된 3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 홈런, 타점(67개), OPS(0.791) 등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박성한은 지난해 11월 열린 프리미어12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유격수'로 맹활약했다.
개인 최다 홈런(11개)과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 능력으로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최지훈은 2억 5,000만 원에서 5,000만 원(20.0%↑) 인상된 3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데뷔 후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후반기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서 76경기 4승 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58으로 활약한 조병현은 기존 연봉 3,000만 원에서 350% 인상된 1억 3,5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묵직한 돌직구를 앞세워 단숨에 팀의 마무리를 꿰차고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도 뽑힌 조병현은 개인 첫 억대 연봉 진입과 함께 2025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한 1군 풀타임 첫해 두 자릿수 홈런(11개) 및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며 차세대 우타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고명준이 8,000만 원(166.7%↑, 5,000만 원↑)에,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좌완 불펜으로 활약한 한두솔이 8,000만 원(150.0%↑, 4,8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밖에도 2024시즌 프로데뷔 첫 해 1군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차세대 내야수로서 눈도장을 찍은 정준재, 박지환이 각각 7,500만 원(150.0%↑, 4,500만 원↑), 6,200만 원(106.7%↑, 3,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계약을 마친 박성한은 "먼저 작년 시즌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작년 시즌은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작년에 잘됐던 것은 유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서 올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1, 뉴시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