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루벤 아모림(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그새 마음이 변한 모양이다. 옛 제자를 영입할 것이란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글로벌 축구매체 '원풋볼'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A BOLA'를 인용해 '맨유가 스포르팅 CP의 센터백 곤살로 이나시우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 맨유는 현재 이나시우의 구매 의무가 포함된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아모림 감독의 맨유 이적이 확정 된 후 인터뷰에서 "난 1월 이적시장서 스포르팅의 그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임 이후 13경기에서 4승 3무 6패를 기록하자 생각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이나시우는 2020년 프로에 데뷔해 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다. 2023년부터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유로2024 본선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나시우는 발 밑이 좋은 왼발 수비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해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 출장한 이나시우는 스포르팅이 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원풋볼'은 '맨유가 이나시우를 원한다.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빅토르 린델로프의 공백때문이다. 린델로프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며 '이나시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구엘 피노와도 친분이 있어 이적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나시우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유로(약 900억 원)이다. 맨유는 임대 후 3,36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 조항을 넣어 제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의 맨유는 최근 FA컵에서 아스날을 꺾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그 순위는 여전히 13위로 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스쿼드 보강이 시급하다. 아모림과 옛 제자의 재회는 이뤄질까.
사진=365scores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축구매체 '원풋볼'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A BOLA'를 인용해 '맨유가 스포르팅 CP의 센터백 곤살로 이나시우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 맨유는 현재 이나시우의 구매 의무가 포함된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아모림 감독의 맨유 이적이 확정 된 후 인터뷰에서 "난 1월 이적시장서 스포르팅의 그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임 이후 13경기에서 4승 3무 6패를 기록하자 생각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이나시우는 2020년 프로에 데뷔해 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다. 2023년부터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유로2024 본선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나시우는 발 밑이 좋은 왼발 수비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포함해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 출장한 이나시우는 스포르팅이 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원풋볼'은 '맨유가 이나시우를 원한다.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빅토르 린델로프의 공백때문이다. 린델로프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며 '이나시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구엘 피노와도 친분이 있어 이적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나시우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유로(약 900억 원)이다. 맨유는 임대 후 3,36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 조항을 넣어 제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의 맨유는 최근 FA컵에서 아스날을 꺾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그 순위는 여전히 13위로 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스쿼드 보강이 시급하다. 아모림과 옛 제자의 재회는 이뤄질까.
사진=365scores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