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페예노르트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디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한츠코가 토트넘을 필두로 한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한츠코는 토트넘 구단엔 이상적인 이적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사하는 축구에서 토트넘과 적합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토트넘을 잘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일 토트넘이 한츠코 영입을 위해 나선다고 해도 단독 입찰은 아닐 확률이 높다. 현재 첼시, 유벤투스도 한츠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입장이다.
한츠코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상급 구단들이 한츠코를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본적으로 유럽 전역을 통틀어도 희귀한 유형인 빌드업, 스피드를 지닌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상황에 따라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스리백, 포백 모두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자원이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등 적지 않은 숫자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이 상수가 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설상가상 로메로, 판 더 벤의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1993년생으로 30줄을 훌쩍 넘긴 선수라는 점에서 대체자가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한츠코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단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유럽 대항전을 치르고 있기에 적어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시장엔 절대란 없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같은 날 "한츠코는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첼시, 토트넘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오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디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한츠코가 토트넘을 필두로 한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한츠코는 토트넘 구단엔 이상적인 이적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사하는 축구에서 토트넘과 적합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토트넘을 잘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일 토트넘이 한츠코 영입을 위해 나선다고 해도 단독 입찰은 아닐 확률이 높다. 현재 첼시, 유벤투스도 한츠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입장이다.
한츠코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상급 구단들이 한츠코를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본적으로 유럽 전역을 통틀어도 희귀한 유형인 빌드업, 스피드를 지닌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상황에 따라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스리백, 포백 모두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자원이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등 적지 않은 숫자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이 상수가 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설상가상 로메로, 판 더 벤의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1993년생으로 30줄을 훌쩍 넘긴 선수라는 점에서 대체자가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한츠코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단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유럽 대항전을 치르고 있기에 적어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적시장엔 절대란 없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같은 날 "한츠코는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첼시, 토트넘은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오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