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재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소속 사이먼 존스 기자는 26일(한국시각) "맨유는 벤피카로 보낸 페르난데스의 바이백 옵션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다. 바이백 조항은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이다. 유효 기간은 2026년 1월까지이다. 현재 구단은 파트리크 도르구를 원하고 있다. 다만 레체는 지난주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페르난데스를 만나기 위해 스태프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03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이다. 주로 왼쪽 측면 풀백 위치에서 활약하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맨유 유스 선수로 활약했다.
맨유는 2022년 5월 페르난데스를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당연히 기대감도 컸다. 다만 페르난데스는 두터운 1군 벽에 막혀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 생활을 반복했다. 그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그라나다, 벤피카 등을 누비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시점은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1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벤피카는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하는 대가로 600만 유로(약 90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내보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벤피카에서 가파른 스텝업에 성공했다.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1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벤피카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자 믿을 만한 왼쪽 풀백이 없는 맨유가 다시금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재 맨유엔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가 있긴 하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더 길다.
맨유는 과거 소속팀을 떠난 수준급 재능을 재영입한 사례가 있다. 축구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폴 포그바 사례가 대표적이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하길 2번이나 반복한 바 있다.
사진=알바로 페르난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소속 사이먼 존스 기자는 26일(한국시각) "맨유는 벤피카로 보낸 페르난데스의 바이백 옵션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다. 바이백 조항은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이다. 유효 기간은 2026년 1월까지이다. 현재 구단은 파트리크 도르구를 원하고 있다. 다만 레체는 지난주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페르난데스를 만나기 위해 스태프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03년생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이다. 주로 왼쪽 측면 풀백 위치에서 활약하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맨유 유스 선수로 활약했다.
맨유는 2022년 5월 페르난데스를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당연히 기대감도 컸다. 다만 페르난데스는 두터운 1군 벽에 막혀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 생활을 반복했다. 그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그라나다, 벤피카 등을 누비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시점은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1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벤피카는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하는 대가로 600만 유로(약 90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내보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벤피카에서 가파른 스텝업에 성공했다.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1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벤피카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자 믿을 만한 왼쪽 풀백이 없는 맨유가 다시금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재 맨유엔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가 있긴 하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더 길다.
맨유는 과거 소속팀을 떠난 수준급 재능을 재영입한 사례가 있다. 축구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폴 포그바 사례가 대표적이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하길 2번이나 반복한 바 있다.
사진=알바로 페르난데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