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데려가는 사람이 장땡!→'기술면에서 메시와 동급'인데 330억 밖에 안한다고?
입력 : 202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리얀 셰르키(22·올랭피크 리옹)가 주목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셰르키를 두고 영입 경쟁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셰르키는 이번 시즌 올랭피크 리옹(이하 리옹)에서 22경기에 출전해 5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더군다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활약에 비해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이적설에 능통한 기자인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셰르키는 이번 여름 2,200만 유로(약 330억 원)에 이적이 가능하다. 이 금액은 이번 1월에도 유효하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방출 조항이 아닌 구단과 선수 간의 구두 합의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리옹의 전 구단주 장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비견될 만하다"라며 셰르키의 기술을 극찬한 바 있다.

뛰어난 실력에 이적료까지 저렴하다 보니 여러 클럽이 셰르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셰르키는 맨유와 리버풀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레버쿠젠, 파리 생제르맹 등 다른 팀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을 제외한 팀들은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리옹은 팀 재정 문제로 인해 셰르키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세리에 A의 아탈란타가 약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제안하며 영입 의사를 나타냈지만 선수가 이탈리아로의 이적을 확신하지 못해 답변을 보류한 상태다'라며 셰르키에게 이미 오퍼를 한 팀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적 시장의 이적료들을 생각해 볼 때 330억에 영입이 가능한 셰르키는 가성비 좋은 자원이다.

매체는 '앞으로 며칠이 셰르키의 거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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