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양민혁-그레이-베리발 06년생 트리오+04년생 FW 추가 영입으로 새판 짠다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이 다시 한번 유망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파쿤도 부오나노테(21·레스터 시티)을 영입하기 위해 4,500만 유로(약 675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오나노테는 개인기와 돌파가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10번 자리에서도 뛸 수 있지만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은 부오나노테에게 정기적인 출장 시간을 주기 위해 승격팀인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로 임대를 보냈다.


이번 시즌 레스터에서 23경기에 나와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나이에 비해 준수한 활약을 보이자 첼시와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Fichajes'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부오나노테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의 제안을 했다. 부오나노테의 현재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도 부오나노테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보여왔다'라며 토트넘도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양민혁,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처럼 어린 선수들을 영입했다. 팀의 체질 개선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은 부오나노테까지 영입된다면 토트넘은 젊지만, 강력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매체는 '토트넘이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을 대신해 부오나노테를 영입하려고 한다. 부오나노테의 영입은 팀의 전력을 한층 상승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SpurOTM,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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