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가장 큰 문제였던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FC포르투(이하 포르투)로부터 니코 곤살레스(23)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곤살레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알려졌다.
곤살레스의 영입으로 맨시티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공격, 중원, 수비를 모두 보강했다. 구단은 앞서 수비수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 그리고 공격수인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한 상태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곤살레스는 프로 데뷔도 바르사에서 했다. 188cm라는 큰 키와 볼 배급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제2의 부스케츠'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사에서는 당장 선발로 뛰기에는 기량이 부족했다. 경험을 위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결국 포르투로 이적했다.
곤살레스는 포르투에서 경기력이 만개했다. 특유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라는 평가도 받았다. 결국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띄어 맨시티로 향하게 됐다.
구단과 나눈 인터뷰에서 곤살레스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에서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 그러기에 맨시티보다 더 좋은 팀은 없다"라며 맨시티 입단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과르디올라가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알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할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 그가 나를 원한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영광이다"라며 바르사 선배 과르디올라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맨시티는 현재 로드리의 장기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곤살레스의 합류는 구단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FC포르투(이하 포르투)로부터 니코 곤살레스(23)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에 따르면 곤살레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곤살레스는 프로 데뷔도 바르사에서 했다. 188cm라는 큰 키와 볼 배급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제2의 부스케츠'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사에서는 당장 선발로 뛰기에는 기량이 부족했다. 경험을 위해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결국 포르투로 이적했다.
곤살레스는 포르투에서 경기력이 만개했다. 특유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라는 평가도 받았다. 결국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띄어 맨시티로 향하게 됐다.
구단과 나눈 인터뷰에서 곤살레스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에서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 그러기에 맨시티보다 더 좋은 팀은 없다"라며 맨시티 입단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과르디올라가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알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할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 그가 나를 원한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영광이다"라며 바르사 선배 과르디올라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맨시티는 현재 로드리의 장기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곤살레스의 합류는 구단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