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신문선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입을 열었다.
이번 선거는 정몽규(기호 1번), 신문선(기호 2번), 허정무(기호 3번) 후보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소견 발표를 진행했다. 시간은 후보자당 10분. 이후 오후 2시부턴 120분 동안 투표가 시작됐다. 19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수장을 직접 선출하는 방식이다. 오후 4시경엔 개표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 유효투표총수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차 투표에서 최소 득표를 얻은 후보자를 제외한 남은 두 후보가 결선 투표에 돌입한다. 축구계 안팎에서 정몽규 후보가 유력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신문선 후보는 반전을 꿈꾸고 있다.
바로 전날인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활동, 정몽규 후보에 대한 견제, 선거인단을 향한 지지 호소, 앞으로의 방향성과 각오 등을 알렸다.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신문선 후보는 "첫째, 이번 선거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한, 부패한, 그리고 정몽규 후보만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축구협회와 공정치 못한 선거운영위원회의 선거 운영에 대해 국민들께 그리고 언론에 총 48편의 보도자료 또는 여러 차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목소리 높여 알리고자 노력했다. 둘째, 전국의 축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시도축구축구협회, 선수, 감독, 코치, 학부모, 기자분들과 만나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가 어떻게 개혁이 되고 바뀌어야 하는지 각오를 다졌다. 셋째,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는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공사 진행도와 아울러 운동장이 몇 개가 있는지 위치, 교통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축구센터로서의 역할을 원만하게 해결할지를 두고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넷째, 192명의 선거인단에게 직능별, 개인별로 맞춤형 공약 영상 및 문자 등을 하루에 2~3개씩 매일 보냈다. 선거인들이 이번 선거에 올바르게 표를 행사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다섯째, 기호 2번 신문선 선거 캠프에서는 앞서 소개한 활동 외에도 각종 소셜 미디어 활동과 인터뷰, 보도자료 작성 등 선거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견 발표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갔다. 신문선 후보는 "12년간 축구계의 집행부는 무능, 비상식적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추락했다. 축구 농단이 거듭돼 왔다. 국민의 심판이 있었고, 문체부 특별 감사가 진행됐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공정하게 협회를 이끌 것이다. 국민의 축구협회로 쇄신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신문선 후보는 "축구협회와 정부 부처 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겠다. 정부 측으로부터 천안축구센터 건설에 투입된 56억 보조금 환수와 해당 금액의 5배 범위 안에 드는 부과금을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들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즉시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 이미 소통 채널을 형성했다"라고 주장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강조한 돈을 버는 협회에 대한 생각도 굽히지 않았다. 신문선 후보는 "가장 시급한 건 돈 버는 협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매출 5천억에 도전하겠다. 새롭게 단장한 축구 비전, 신문선 브랜드를 앞세워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겠다. 축구도 팔고, 축구의 이미지도 팔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선거는 정몽규(기호 1번), 신문선(기호 2번), 허정무(기호 3번) 후보의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소견 발표를 진행했다. 시간은 후보자당 10분. 이후 오후 2시부턴 120분 동안 투표가 시작됐다. 19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수장을 직접 선출하는 방식이다. 오후 4시경엔 개표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 유효투표총수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차 투표에서 최소 득표를 얻은 후보자를 제외한 남은 두 후보가 결선 투표에 돌입한다. 축구계 안팎에서 정몽규 후보가 유력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신문선 후보는 반전을 꿈꾸고 있다.
바로 전날인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활동, 정몽규 후보에 대한 견제, 선거인단을 향한 지지 호소, 앞으로의 방향성과 각오 등을 알렸다.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신문선 후보는 "첫째, 이번 선거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한, 부패한, 그리고 정몽규 후보만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축구협회와 공정치 못한 선거운영위원회의 선거 운영에 대해 국민들께 그리고 언론에 총 48편의 보도자료 또는 여러 차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목소리 높여 알리고자 노력했다. 둘째, 전국의 축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시도축구축구협회, 선수, 감독, 코치, 학부모, 기자분들과 만나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가 어떻게 개혁이 되고 바뀌어야 하는지 각오를 다졌다. 셋째,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는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공사 진행도와 아울러 운동장이 몇 개가 있는지 위치, 교통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축구센터로서의 역할을 원만하게 해결할지를 두고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넷째, 192명의 선거인단에게 직능별, 개인별로 맞춤형 공약 영상 및 문자 등을 하루에 2~3개씩 매일 보냈다. 선거인들이 이번 선거에 올바르게 표를 행사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다섯째, 기호 2번 신문선 선거 캠프에서는 앞서 소개한 활동 외에도 각종 소셜 미디어 활동과 인터뷰, 보도자료 작성 등 선거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견 발표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갔다. 신문선 후보는 "12년간 축구계의 집행부는 무능, 비상식적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추락했다. 축구 농단이 거듭돼 왔다. 국민의 심판이 있었고, 문체부 특별 감사가 진행됐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공정하게 협회를 이끌 것이다. 국민의 축구협회로 쇄신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신문선 후보는 "축구협회와 정부 부처 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겠다. 정부 측으로부터 천안축구센터 건설에 투입된 56억 보조금 환수와 해당 금액의 5배 범위 안에 드는 부과금을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들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즉시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 이미 소통 채널을 형성했다"라고 주장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강조한 돈을 버는 협회에 대한 생각도 굽히지 않았다. 신문선 후보는 "가장 시급한 건 돈 버는 협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매출 5천억에 도전하겠다. 새롭게 단장한 축구 비전, 신문선 브랜드를 앞세워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겠다. 축구도 팔고, 축구의 이미지도 팔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