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구춘리그 연습경기에서 아쉬운 내용을 보여준 선수단에 아쉬움을 표했다.
롯데는 지난 2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구춘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전서 1-4로 패했다.
롯데는 이날 백업 야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장두성(중견수)-박승욱(유격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전민재(3루수)-최항(2루수)-조세진(우익수)-이인한(좌익수)-박건우(포수)가 선발로 나섰고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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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오릭스 가져갔다. 반즈는 2회 말 등판하자마자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들에게 모두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아 스코어가 0-2로 벌어졌다.
3회에도 반즈는 안타와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투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롯데의 추격점은 7회 초에 나왔다. 전민재와 최항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아웃 1·2루 찬스에서 조세진이 3유간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 말 만루 위기에 몰린 송재영이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을 추가했고 롯데의 별다른 반격 없이 경기는 4-1 오릭스의 승리로 끝났다.
팀에서 유일하게 타점을 올린 조세진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반즈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준우, 김태현, 박진이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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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공식 유튜브 'Giants TV'에 공개된 경기 후 미팅 영상에서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백업들이 경기에 나갔는데 빠른 공에 따라가지를 못한다. 연습할 때는 (타구가) 잘 날아가고 기분 좋지, 실전에선 안 맞는다. 왜 자꾸 먼 산 보고 쓸데없는 야구를 하나. 어떤 공에도 빨리 대처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 지점에만 히팅포인트를 갖다 놓고 같은 스윙만 계속하고 있다"라며 꾸짖었다.
이어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올라갔다 내려오면 얼마나 아쉽나. 특히 젊은 선수들일수록 맞아도 괜찮으니까 공격적으로 (던져라). 자기 공을 던지고 나오면 느끼는 게 있는데 그러지 못하면 얼마나 아쉽나"라며 "야구가 늘어야지. 계속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내일 영어 시험인데 수학 공부하고 있는 거다. 무언가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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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는 28일 자매구단인 지바롯데 마린스와 교류전을 가진다. 선발 투수로는 각 구단의 에이스인 박세웅, 오지마 카즈야가 예고됐다.
선수단 주장 전준우는 "한국과 일본 롯데 양구단 교류전을 매년 진행하면서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닌 특별한 경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동기부여도 남다르다.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 속에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지난 2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구춘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전서 1-4로 패했다.
롯데는 이날 백업 야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장두성(중견수)-박승욱(유격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전민재(3루수)-최항(2루수)-조세진(우익수)-이인한(좌익수)-박건우(포수)가 선발로 나섰고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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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오릭스 가져갔다. 반즈는 2회 말 등판하자마자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들에게 모두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아 스코어가 0-2로 벌어졌다.
3회에도 반즈는 안타와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투수 앞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롯데의 추격점은 7회 초에 나왔다. 전민재와 최항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아웃 1·2루 찬스에서 조세진이 3유간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8회 말 만루 위기에 몰린 송재영이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을 추가했고 롯데의 별다른 반격 없이 경기는 4-1 오릭스의 승리로 끝났다.
팀에서 유일하게 타점을 올린 조세진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반즈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준우, 김태현, 박진이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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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공식 유튜브 'Giants TV'에 공개된 경기 후 미팅 영상에서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백업들이 경기에 나갔는데 빠른 공에 따라가지를 못한다. 연습할 때는 (타구가) 잘 날아가고 기분 좋지, 실전에선 안 맞는다. 왜 자꾸 먼 산 보고 쓸데없는 야구를 하나. 어떤 공에도 빨리 대처하고 있어야 하는데 한 지점에만 히팅포인트를 갖다 놓고 같은 스윙만 계속하고 있다"라며 꾸짖었다.
이어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올라갔다 내려오면 얼마나 아쉽나. 특히 젊은 선수들일수록 맞아도 괜찮으니까 공격적으로 (던져라). 자기 공을 던지고 나오면 느끼는 게 있는데 그러지 못하면 얼마나 아쉽나"라며 "야구가 늘어야지. 계속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내일 영어 시험인데 수학 공부하고 있는 거다. 무언가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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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는 28일 자매구단인 지바롯데 마린스와 교류전을 가진다. 선발 투수로는 각 구단의 에이스인 박세웅, 오지마 카즈야가 예고됐다.
선수단 주장 전준우는 "한국과 일본 롯데 양구단 교류전을 매년 진행하면서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닌 특별한 경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동기부여도 남다르다.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 속에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