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김혜성(26·LA 다저스)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이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9번 타자-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무려 5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혜성의 최근 마지막 선발 출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었다. 이후 애슬레틱스전과 신시내티 레즈전에는 벤치를 달궜고, 6일과 7일 LA 에인절스전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엔 교체로 투입됐다.
샌프란시스코전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곁들인 3득점 1볼넷 경기를 펼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김혜성은 3일 휴식 뒤 에인절스전에서 시범경기 3번째 안타를 신고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7일 텍사스전에서 또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범경기 성적 0.143(21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OPS 0.536에 그치고 있다.

다저스는 7일 포수 그리핀 락우드-파웰 등 5명을 포함한 2차 마이너리그 캠프행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김혜성은 메이저 캠프에 잔류해 로스터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다저스 메이저 캠프에 남은 인원은 총 52명, '도쿄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여기서 12명을 더 솎아내야 한다. 다저스는 8일 경기를 포함 총 5번의 시범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도 예정돼 있다. 연습 경기까지 모두 치른 후 26인 개막전 로스터가 확정될 전망이다.

김혜성에게 남은 숙제는 역시 타격 부진을 만회하는 것이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타격폼 수정에 나선 김혜성은 여전히 실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범경기 3안타 중 홈런 하나를 제외한 두 개의 안타는 정타가 아닌 빠른 발로 만든 안타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시범경기 개막 전 "김혜성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 그는 수비력만으로 충분히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라며 그의 수비력에 대해선 의심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느냐가 문제다. 그건 지금 당장 답할 필요는 없다"라고 하며 타석에서 적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격 부진이 이어지자, 로버츠 감독은 지난달 26일 LA 타임즈 등 취재진을 상대로 "모든 것이 아직 진행 중이며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타격"이라고 말하며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4일 발표한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라인업에서 김혜성의 이름을 쏙 뺐다. 선발 2루수 자리엔 토미 에드먼, 중견수 자리엔 앤디 파헤스가 이름을 올렸고 벤치/유틸리티 자원으로는 키케 에르난데스,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가 포함됐다.
현재 시범경기 성적은 에르난데스가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타점 OPS 0.950, 로하스가 타율 0.450(20타수 9안타) 5타점 OPS 1.026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반면 테일러는 타율 0.143(21타수 3안타) 홈런과 타점 없이 OPS 0.407로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다.

강점이었던 수비에서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두 번의 실책을 모두 유격수 자리에서 범했다. 2루수로 교체 출전한 6일 에인절스전에서는 병살타 타구를 처리하는 도중 송구에서 불안함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상 유틸리티 자원으로 분류된 김혜성이 유격수로 얼마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도 개막전 명단 합류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9번 타자-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무려 5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혜성의 최근 마지막 선발 출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었다. 이후 애슬레틱스전과 신시내티 레즈전에는 벤치를 달궜고, 6일과 7일 LA 에인절스전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엔 교체로 투입됐다.
샌프란시스코전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곁들인 3득점 1볼넷 경기를 펼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김혜성은 3일 휴식 뒤 에인절스전에서 시범경기 3번째 안타를 신고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7일 텍사스전에서 또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범경기 성적 0.143(21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OPS 0.536에 그치고 있다.

다저스는 7일 포수 그리핀 락우드-파웰 등 5명을 포함한 2차 마이너리그 캠프행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김혜성은 메이저 캠프에 잔류해 로스터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다저스 메이저 캠프에 남은 인원은 총 52명, '도쿄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여기서 12명을 더 솎아내야 한다. 다저스는 8일 경기를 포함 총 5번의 시범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도 예정돼 있다. 연습 경기까지 모두 치른 후 26인 개막전 로스터가 확정될 전망이다.

김혜성에게 남은 숙제는 역시 타격 부진을 만회하는 것이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타격폼 수정에 나선 김혜성은 여전히 실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범경기 3안타 중 홈런 하나를 제외한 두 개의 안타는 정타가 아닌 빠른 발로 만든 안타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시범경기 개막 전 "김혜성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 그는 수비력만으로 충분히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라며 그의 수비력에 대해선 의심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느냐가 문제다. 그건 지금 당장 답할 필요는 없다"라고 하며 타석에서 적응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격 부진이 이어지자, 로버츠 감독은 지난달 26일 LA 타임즈 등 취재진을 상대로 "모든 것이 아직 진행 중이며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타격"이라고 말하며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4일 발표한 다저스의 개막전 예상 라인업에서 김혜성의 이름을 쏙 뺐다. 선발 2루수 자리엔 토미 에드먼, 중견수 자리엔 앤디 파헤스가 이름을 올렸고 벤치/유틸리티 자원으로는 키케 에르난데스,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가 포함됐다.
현재 시범경기 성적은 에르난데스가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타점 OPS 0.950, 로하스가 타율 0.450(20타수 9안타) 5타점 OPS 1.026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반면 테일러는 타율 0.143(21타수 3안타) 홈런과 타점 없이 OPS 0.407로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다.

강점이었던 수비에서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두 번의 실책을 모두 유격수 자리에서 범했다. 2루수로 교체 출전한 6일 에인절스전에서는 병살타 타구를 처리하는 도중 송구에서 불안함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상 유틸리티 자원으로 분류된 김혜성이 유격수로 얼마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지도 개막전 명단 합류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