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40)가 꼬마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며 자신이 왜 슈퍼스타인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4-108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이커스의 '빅3' 루카 돈치치(35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30득점 7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27득점 8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총 92점을 합작,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 선수 모두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상대적으로 르브론의 임팩트가 가장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누구보다 열렬히 르브론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이는 르브론이 경기 시작 전 보여준 '팬서비스'때문이었다.

경기 전, 한 어린 레이커스 팬 '앤서니'는 30초 안에 10점을 득점하는 슈팅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아나운서의 신호와 함께 시작된 도전에서 앤서니는 첫 슛을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슛을 던졌다. 그러나 두 번째 슛이 림 사이에 끼어버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르브론은 곧장 코트 안으로 달려들며 멋진 점프를 통해 공을 꺼내 어린 팬을 도왔다. 예상치 못한 제임스의 등장에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아나운서도 "앤서니, 도와주는 사람이 왔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경기장은 앤서니와 르브론을 향한 박수와 격려로 가득 찼다. 앤서니는 남은 시간 동안 두 번의 슛을 성공시키며 비록 목표였던 10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홈팀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코트를 떠났다.

경기 종료 후 NBA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 구조 출동! 르브론 제임스가 벤치에서 전력 질주해 슈팅 콘테스트에 참가한 어린 팬의 공을 꺼내주며 도움을 건넸다'라며 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그는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르브론은 진정한 GOAT", "코트 안팎에서 언제나 리더십을 보여준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X 캡처, 디애슬레틱 캡처
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4-108로 제압했다.

세 선수 모두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상대적으로 르브론의 임팩트가 가장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누구보다 열렬히 르브론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이는 르브론이 경기 시작 전 보여준 '팬서비스'때문이었다.

경기 전, 한 어린 레이커스 팬 '앤서니'는 30초 안에 10점을 득점하는 슈팅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아나운서의 신호와 함께 시작된 도전에서 앤서니는 첫 슛을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슛을 던졌다. 그러나 두 번째 슛이 림 사이에 끼어버리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르브론은 곧장 코트 안으로 달려들며 멋진 점프를 통해 공을 꺼내 어린 팬을 도왔다. 예상치 못한 제임스의 등장에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아나운서도 "앤서니, 도와주는 사람이 왔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경기장은 앤서니와 르브론을 향한 박수와 격려로 가득 찼다. 앤서니는 남은 시간 동안 두 번의 슛을 성공시키며 비록 목표였던 10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홈팀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코트를 떠났다.

경기 종료 후 NBA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 구조 출동! 르브론 제임스가 벤치에서 전력 질주해 슈팅 콘테스트에 참가한 어린 팬의 공을 꺼내주며 도움을 건넸다'라며 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그는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르브론은 진정한 GOAT", "코트 안팎에서 언제나 리더십을 보여준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공식 X 캡처, 디애슬레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