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한 발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자유계약(FA)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점찍었고,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현재로서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재계약 합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구단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목표 삼았고, 지금이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영국 리버풀 태생 '성골 유스'다. 2004년 리버풀에 입단, 2016년 프로 데뷔해 통산 349경기 22골 87도움을 올리는가 하면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 여름 제임스 밀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뒤를 이어 주장 완장까지 물려받으며 레전드 반열에 성큼 다가서는 듯 보였다.
계약이 3개월 뒤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둘러싼 별다른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와 달리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관련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꿈은 '풀백 사상 첫 발롱도르'다. 냉정히 봤을 때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서 풀백이 갖는 주목도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된다면 '클럽 위의 클럽'이라는 별명답게 스포트라이트를 싹쓸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슬롯 감독 역시 알렉산더아놀드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의 과거 보도에 의하면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알렉산더아놀드 없이 선수단을 운용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너 브래들리가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 자체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자유계약(FA)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점찍었고,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현재로서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재계약 합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구단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목표 삼았고, 지금이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영국 리버풀 태생 '성골 유스'다. 2004년 리버풀에 입단, 2016년 프로 데뷔해 통산 349경기 22골 87도움을 올리는가 하면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 여름 제임스 밀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뒤를 이어 주장 완장까지 물려받으며 레전드 반열에 성큼 다가서는 듯 보였다.
계약이 3개월 뒤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둘러싼 별다른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와 달리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관련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에 따르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꿈은 '풀백 사상 첫 발롱도르'다. 냉정히 봤을 때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서 풀백이 갖는 주목도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된다면 '클럽 위의 클럽'이라는 별명답게 스포트라이트를 싹쓸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슬롯 감독 역시 알렉산더아놀드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의 과거 보도에 의하면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알렉산더아놀드 없이 선수단을 운용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너 브래들리가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 자체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