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숙원 사업’ 드디어 FW 찾았다→900억 투자 예정...주인공은 02년산 스페인 유망주?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공격의 부재를 겪고 있는 아스널이 드디어 적임자를 찾았다. 니코 윌리암스(22·아틀레틱 클루브)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를 영입하는 데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니코가 에이전트에게 올 시즌이 끝나면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는 조건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며 니코도 아스널에 관심이 있음을 짚었다.

아스널은 최근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가 쓰러져 부침을 겪고 있다. 올 시즌 목표였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1위 리버풀(21승 7무 1패·승점 70)과 승점 차가 12나 벌어져 사실상 물 건 갔다.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믿을만한 공격수를 찾던 중 레이더에 니코가 포착됐다. 니코는 스페인 출신으로 2002년생의 유망한 자원이다. 2020년부터 아틀레틱 유니폼을 입고 159경기 29골 28도움을 올리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활약하며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아스널은 이러한 니코를 품기 위해 혈안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5,800만 유로(약 912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해 니코를 품에 안고 싶어 한다.


관건은 니코 영입전에 아스널만 참전한 것이 아니라는 점.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 또한 니코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때문에 아스널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포츠키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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