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ON 날벼락! ''토트넘, 처참한 공격력''...''올여름 엄청난 이적료 준비'' 41경기 40골 9도움 FW, ''유로파 우승시 기회 올 것''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엄청난 금액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은 국내 무대에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 이유는 시즌 내내 공격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미닉 솔랑케는 본머스에서 보여준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를 대체할 직접적인 대체자도 없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위협을 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든, 추가적인 공격수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음을 설명했다. 바로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을 수 있는지와 직결된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스페인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해 UEL 우승할 경우 요케레스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요케레스 영입에 상당한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됐지만, 스포르팅은 그를 경쟁 없이 내보낼 의지가 없다"라며 "요케레스는 토트넘의 최우선 순위다. 만일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할 경우 이는 올 시즌 나타난 가장 큰 문제인 공격력을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믿기 어려운 부진을 겪었다. 리그 29경기에서 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 줄줄이 탈락했다.


여기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공격진이 한몫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앞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솔랑케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에 오른 그의 저력을 믿었다. 다만 솔랑케는 현재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팀의 주장 손흥민 또한 29경기 7골 9도움, 최다 득점자인 브레전 존스마저 9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직 10골의 고지를 밟은 선수조차 없다는 점은 토트넘이 여타 상위권 구단과 경쟁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이에 매체는 토트넘의 처참한 공격력을 지적하며 스포르팅CP 소속으로 올 시즌 41경기 40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요케레스를 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퍼스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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