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거미가 남편 조정석의 험담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2018년 결혼, 2020년 딸 예원을 품에 안았다. 특히 남편 조정석이 20주년 데뷔 기념 콘서트때 남편이 무대에 섰다며 당시 콘서트 영상도 공개했다.
밀착하여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모습에 신동엽은“이렇게 가까이 붙어서 노래한다고?”이라며 깜짝, 부부의 찰떡 호흡이 돋보인 듀엣 무대였다.
이에 거미는 “눈물이 나더라”며 당시를 회상, 실제 울컥해서 눈물 흘린 거미가 그려졌다. 또 이날 조정석이 장모님에게 그렇게 잘한다고 했다. 질투를 하는지 묻자 거미는 “사실 남편이 엄마와 내 험담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사랑꾼 조정석이 아내를 험담한다는 반전 스토리.
거미는 “최근에도 애기 데리고 밤에 갔다 일층에서 한잔하던 엄마와 남편, 내 얘기를 또 하더라. 뭐하냐고 하니 놀라더라”라며 폭소, 신동엽은 “장모님 입장에선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사위”라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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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