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우선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해. 이 리그에서 보장된 건 아무것도 없어"
르브론 제임스(40)의 복귀에도 LA 레이커스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는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62점을 합작한 올랜도 매직에 106-118로 패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43승 28패를,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루카 돈치치(26) 합류 이후 한때 서부 콘퍼런스 2위까지 올라섰던 LA 레이커스는, 어느새 2위와의 격차가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제임스가 이탈한 이후 3승 4패를 기록한 만큼 그가 복귀한다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르브론이 돌아왔던 시카고 불스전을 포함해 3연패에 빠졌다.
특히 올랜도전 패배는 팀의 '원투 펀치'가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 경기였기에, 레이커스로서는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이날 돈치치는 3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르브론은 2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 패배로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더 심각한 점은 7패 가운데 4경기가 15점 차 이상이었다는 점이다.
돈치치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9승 3패를 기록하며,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서부 콘퍼런스 6위 안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11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레이커스의 서부 콘퍼런스 6위 확보도 불투명해졌다. 현재 7위인 LA 클리퍼스(40승 31패)와의 격차는 불과 3경기 차다.

경기 종료 후 돈치치 역시 "우선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해. 이 리그에서 보장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며 팀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올랜도는 레이커스전 승리로 6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승차를 6경기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르브론 제임스(40)의 복귀에도 LA 레이커스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43승 28패를,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루카 돈치치(26) 합류 이후 한때 서부 콘퍼런스 2위까지 올라섰던 LA 레이커스는, 어느새 2위와의 격차가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제임스가 이탈한 이후 3승 4패를 기록한 만큼 그가 복귀한다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르브론이 돌아왔던 시카고 불스전을 포함해 3연패에 빠졌다.
특히 올랜도전 패배는 팀의 '원투 펀치'가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 경기였기에, 레이커스로서는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이날 돈치치는 3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르브론은 2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 패배로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더 심각한 점은 7패 가운데 4경기가 15점 차 이상이었다는 점이다.
돈치치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9승 3패를 기록하며,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서부 콘퍼런스 6위 안에 무난히 진입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정규리그가 11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레이커스의 서부 콘퍼런스 6위 확보도 불투명해졌다. 현재 7위인 LA 클리퍼스(40승 31패)와의 격차는 불과 3경기 차다.

경기 종료 후 돈치치 역시 "우선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해. 이 리그에서 보장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며 팀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올랜도는 레이커스전 승리로 6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승차를 6경기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