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살롱드립2'에서 강하늘이 월세살이 중이라 깜짝 고백, 신용카드 없이 체크카드만 쓰는 소비습관에 대한 소신도 전했다.
25일 살롱드립2’에서 ‘강하늘과 가까워졌다 멀어지기 ‘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배우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집돌이라는 강하늘에 “집에 놀러가도 되나 진심이다”고 하자 강하늘은 “놀러 오셔라 다만 저는 없을 것”이라며“집 구경은 부동산 통해서 오시면 된다”고 말하며 센스있는 입담을 보였다.
걔속해서 강하늘에게 장도연은 “미담제조기, 건실한 바른 청년으로 유명하다”고 했다.강하늘이 현장 스텝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고 다가갔다는 것. 강하늘은 “감사할 것이 아냐, 화면 안에 주인공만 연기하는게 아냐, 많은 출연진들이다같이 즐거워야 더 좋은 작품이 나온다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배우들을 위해 연습실을 빌려줬다는 미담에 대해 강하늘은 “그런거 아니다”며 “대면 오디션이 대부분일 때, 코로나 이후엔 비대면 오디션이 기본이 됐다, 촬영하려면 공간이 있어야해, 연습실 빌리는 것도 돈이기 때문에 다같이 쓸 연습실을 빌렸다, 나도 놀이터처럼 쓰는 것”이라 했다.
이 외에도 장도연은 “장항준 감독이 커피차를 회차마다 보내준다고 해, 커피차 잘 쏜다더라”고 하자 강하늘은 “몇백만원 하지 않아, 엄청 비싸지 않아 쓰려고 돈 버는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본인을 위한 소비를 묻자 강하늘은 “게임, 영화, 월세도 나간다”며 월세살이 중임을 깜짝 고백, “나에게 돈 쓰는 법을 모르는 건지 중요하지 않아 옷도 큰 관심이 없다, 음식에 욕심도 없다 시리얼 많이 먹는 편”이라 했다. 패션테러리스트에 소비습관도 없다는 것. 이에 카드값을 묻자강하늘은 “체크카드 뿐, 신용카드는 빚만드는 것 같아 찝찝하다”며 “큰 돈 나가는 느낌이라 아직 안 써봤다”며 소신을 보였다.
이를 본 장도연은 “기안84 닮았다는 얘기 많다”고 하자 강하늘은 “실제로 뵌적없어방송과 실제모습이 같긴 할것 같다”며“내 모습과 닮았다기보다 공감이 됐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