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비, ''결혼 전제 조건=아이, 아이 없으면 결혼할 이유 없어'' ('나래식')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가비와 박나래가 비슷한 결혼관으로 통했다. 

26일, 유튜브 '나래식'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가비가 박나래와 비슷한 결혼관을 드러냈다. 

가비는 "나는 언니처럼 운동 많이 하는 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안무를 하니까 운동이 따로 필요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가비는 "요즘은 춤을 짜는 걸 많이 하니까 운동량이 좀 적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춤으로 아이브의 'I AM'을 뽑았다. 박나래는 "나는 노래 잘하는 남자도 멋지지만 춤 잘 추는 남자도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나는 댄서 남자를 사귀어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나는 일을 하면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각 잡고 소개팅에서 안녕하세요 이래야 매력이 나오는 사람이다. 춤 연습이 끝나고 나서 잠깐 휴식때 모든 사랑이 이뤄지는 거다. 나는 그 잡담 시간에 잡담하고 싶지 않다. 남자여도 그냥 친구인 거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나는 각 잡고 꾸미고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이래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결혼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다. 가비는 "나는 2년 뒤에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자녀 계획에 대해 2명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결혼의 전제 조건은 아이다. 그거 아니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내가 맨날 얘기하는 거다. 아이를 안 낳을거면 혼자 살아도 충분하다"라며 "나는 세 명이다. 두 명은 낳고 보너스 키즈가 생기면 낳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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