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혹평 “손흥민, 베르너보다 드리블 못해... 뭘 할 수 있는데?”
입력 : 202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전력 외 자원인 티모 베르너(29)보다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원풋볼을 27일 통계 전문 매체인 스쿼카의 자료를 바탕으로 “손흥민은 오는 7월이며 33세가 된다. 과거처럼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를 휘젓는 드리블러가 아니다. 공격 본능은 눈에 띄게 사라졌고,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 손흥민은 드리블 65회를 시도해 28회 성공했다. 90분당 돌파 성공이 1.35회로 토트넘 내에서 8위다. 이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1.77회인 베르너보다 낮은 수치”라고 팩트를 들이밀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선발 21, 교체 5)에서 총 1,865분을 소화하며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베르너는 리그 18경기(선발 4, 교체 14)에서 총 508분을 뛰며 무득점 3도움에 머물러 있다.




이렇듯 둘의 활약은 비교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현재 폼은 직전 시즌과 최근 몇 시즌 활약에 비해 저조한 것은 틀림없다.

원풋볼은 “손흥민은 지난해 32세가 됐을 때 모든 경기를 마지막처럼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현재 기록과 경기력은 상반된 모습이다. 빅찬스 16회로 토트넘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경기력이 저하된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에이징 커브를 주장했다.

그럼에도 매체는 타사와 달리 손흥민의 방출보다 잔류를 주장했다. “경기력을 떠나 손흥민은 토트넘에 여전히 상징적인 존재다. 그의 유니폼은 경기당 1,000벌 이상 판매되며, 구단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스폰서인 AIA의 아시아 마케팅 모델로 활약 중”이라면서, “일각에서 그의 리더십에 관해 지적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다. 제드 스펜스는 ‘매사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다. 소리 지르는 리더는 아니다’라며 솔선수범하는 리더”라고 호평했다.


최근 손흥민 방출설에 불이 붙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 “토트넘은 4,500만 파운드(854억 원) 이적이 완료될 경우 손흥민 이적에 서명할 수 있다. 적절한 대안을 찾는다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여름에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시즌은 암울했지만,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라는 명성을 떨쳤으나 그의 퇴보는 정말 안타깝고, 잔류가 끝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씁쓸해했다.

이어 “다른 이적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은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저스틴 클라위버르트(25, AFC 본머스)에 대한 최신 정보에 따르면 북런던에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클라위버르트가 토트넘 이적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의 단점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영입에 있어 여름이 매우 중요하다. 이미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본머스는 4,500만 파운드(854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며, 그의 실력과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이다. 물론 본머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가 경질될 경우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와 연결됐기 때문에 토트넘 지지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클라위버르트와 거래 가능성이 높아져 토트넘은 손흥민의 더 나은 미래를 찾을 수 있다”며 이해관계가 성립되면 손흥민을 방출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다니엘 레비(회장)가 클라위버르트 거래를 추진해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보강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고, 클라위버르트는 토트넘에 필요한 유형이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 반전하려면 팀에 즉각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선수단을 개선할 선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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