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바르셀로나)는 라리가 득점왕은 물론, 유럽 최고의 골잡이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로피언 골든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단독 선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7골)지만, 레반도프스키(25골)가 맹렬히 추격 중이다' 라며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조명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6점을 기록,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시작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난 28일 A매치 일정을 마친 직후 곧바로 2024-25 라리가 28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를 치렀고, 불과 3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유럽대항전을 병행 중인 바르셀로나에게 가장 큰 걱정은 선수단의 체력 부담이었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선수가 승리를 이끌었다.

그 주인공은 3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61분과 77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멀티골로 라리가 시즌 25호 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22골)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주춤한 살라를 추격하며 유러피언 골든슈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매체는 ' 현재 살라가 54포인트(27골)로 유로피언 골든슈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50포인트(25골)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두 선수 간 격차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UEFA가 정한 리그 랭킹을 기준으로 각 리그에 부여된 배점과 선수의 득점 수를 곱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UEFA 리그 랭킹 1위부터 5위까지에 해당하는 리그는 득점 수에 2점을, 6위부터 21위까지는 1.5점을 곱해 포인트를 산정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포인트 중 가장 높은 선수가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된다.
살라가 속한 프리미어리그와 레반도프스키가 뛰고 있는 라리가는 모두 UEFA 리그 랭킹 상위 1~5위권에 포함되므로, 두 선수의 득점 수에는 각각 2점을 곱해 포인트가 매겨진다.
아직은 살라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과연 2020-21시즌(41골)과 2021-22시즌(35골)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스페인 매체 'FC 바르셀로나 노티시아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로피언 골든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단독 선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7골)지만, 레반도프스키(25골)가 맹렬히 추격 중이다' 라며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6점을 기록,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시작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난 28일 A매치 일정을 마친 직후 곧바로 2024-25 라리가 28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를 치렀고, 불과 3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유럽대항전을 병행 중인 바르셀로나에게 가장 큰 걱정은 선수단의 체력 부담이었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선수가 승리를 이끌었다.

그 주인공은 3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61분과 77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멀티골로 라리가 시즌 25호 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22골)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주춤한 살라를 추격하며 유러피언 골든슈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매체는 ' 현재 살라가 54포인트(27골)로 유로피언 골든슈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50포인트(25골)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두 선수 간 격차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UEFA가 정한 리그 랭킹을 기준으로 각 리그에 부여된 배점과 선수의 득점 수를 곱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UEFA 리그 랭킹 1위부터 5위까지에 해당하는 리그는 득점 수에 2점을, 6위부터 21위까지는 1.5점을 곱해 포인트를 산정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계산된 포인트 중 가장 높은 선수가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된다.
살라가 속한 프리미어리그와 레반도프스키가 뛰고 있는 라리가는 모두 UEFA 리그 랭킹 상위 1~5위권에 포함되므로, 두 선수의 득점 수에는 각각 2점을 곱해 포인트가 매겨진다.
아직은 살라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과연 2020-21시즌(41골)과 2021-22시즌(35골)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