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감독 알렉산더 스트라우스(49)가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할 것을 선언했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년간의 성공 신화를 마감하고 작별 인사를 전한다. 스트라우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즌 종료 후 뮌헨 감독직에서 사임하고 새로운 도전에 전념하기로 했다. 뮌헨은 2022년 여름부터 감독을 맡아온 그의 요청에 응해 2025년 5월 31일에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수년간 동행의 끝맺음을 앞둔 스트라우스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내 가장 큰 목표는 임기를 마칠 때 뮌헨을 더 나은 상태 만들고 떠나는 것이었다. 지난 3년 동안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텄다.
이어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뮌헨에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구단,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봉사할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매우 감사하고 즐거웠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왔지만 이로 인해 가정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우선 앞으로 몇 주 동안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다시 한번 함께 이겨내자”며 사임 이유와 인사를 건넸다.
스트라우스는 아름답게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에서 우승하면 뮌헨은 여자 축구팀 역사상 최초로 더블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3연속 우승 역시 최초로 기록된다. 분데스리가 3경기를 남겨둔 현재 뮌헨(16승 2무 1패·승점 50)은 VfL 볼프스부르크(13승 3무 3패·승점 42)에 승점 8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년간의 성공 신화를 마감하고 작별 인사를 전한다. 스트라우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즌 종료 후 뮌헨 감독직에서 사임하고 새로운 도전에 전념하기로 했다. 뮌헨은 2022년 여름부터 감독을 맡아온 그의 요청에 응해 2025년 5월 31일에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수년간 동행의 끝맺음을 앞둔 스트라우스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내 가장 큰 목표는 임기를 마칠 때 뮌헨을 더 나은 상태 만들고 떠나는 것이었다. 지난 3년 동안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텄다.
이어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뮌헨에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구단,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봉사할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매우 감사하고 즐거웠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왔지만 이로 인해 가정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우선 앞으로 몇 주 동안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다시 한번 함께 이겨내자”며 사임 이유와 인사를 건넸다.
스트라우스는 아름답게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에서 우승하면 뮌헨은 여자 축구팀 역사상 최초로 더블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3연속 우승 역시 최초로 기록된다. 분데스리가 3경기를 남겨둔 현재 뮌헨(16승 2무 1패·승점 50)은 VfL 볼프스부르크(13승 3무 3패·승점 42)에 승점 8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