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31)의 부담을 덜기 위한 깜짝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RB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21)를 최우선 타겟으로 삼았다. 그들은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3,500만 유로(약 2,2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불도 불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2020년 8월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2022년 7월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시몬스는 자신의 기량을 바로 증명했다. 2022-23시즌에만 48경기에서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네덜란드 무대를 정복하고 PSG로 돌아왔음에도 시몬스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그는 곧바로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했고, 그곳에서도 43경기 10골 1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5년 1월, 라이프치히는 시몬스를 완전 영입했다. 올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약 두 달간 결장했지만,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시몬스는 현재까지 25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맨유가 시몬스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사실상 팀 공격을 홀로 이끌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17골 18도움을 기록했으며, 출전 시간도 무려 4,311분에 달한다.
이에 맨유는 시몬스를 영입해 스쿼드의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페르난데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당장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맨유의 강한 영입 의지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 캡처
영국 매체 '풋볼 365'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RB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21)를 최우선 타겟으로 삼았다. 그들은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3,500만 유로(약 2,2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불도 불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시몬스는 자신의 기량을 바로 증명했다. 2022-23시즌에만 48경기에서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네덜란드 무대를 정복하고 PSG로 돌아왔음에도 시몬스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그는 곧바로 독일의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했고, 그곳에서도 43경기 10골 1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5년 1월, 라이프치히는 시몬스를 완전 영입했다. 올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약 두 달간 결장했지만,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시몬스는 현재까지 25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맨유가 시몬스 영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사실상 팀 공격을 홀로 이끌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17골 18도움을 기록했으며, 출전 시간도 무려 4,311분에 달한다.
이에 맨유는 시몬스를 영입해 스쿼드의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페르난데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당장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맨유의 강한 영입 의지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