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프리킥 찬스가 나올 때마다 욕심을 부리는 페드로 포로(토트넘 홋스퍼)가 라리가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드로 포로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비야레알이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로는 지난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인 2023-24시즌에는 37경기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48경기 4골 9도움으로 꾸준히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킥력과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나 공격적인 면모가 돋보이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다소 불안정하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드 스펜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포로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라는 확실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포로는 오른쪽 풀백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나우엘 몰리나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포로를 대체 자원으로 주시 중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의 활동량과 오른쪽 측면에서의 공격 기여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쥘 쿤데와 병행해 기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풀백 자원을 찾고 있으며, 포로는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비야레알은 포로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지만, 본격적인 영입 추진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 방식을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포로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931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드로 포로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비야레알이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킥력과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나 공격적인 면모가 돋보이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다소 불안정하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드 스펜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포로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라는 확실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포로는 오른쪽 풀백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나우엘 몰리나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포로를 대체 자원으로 주시 중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의 활동량과 오른쪽 측면에서의 공격 기여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쥘 쿤데와 병행해 기용할 수 있는 역동적인 풀백 자원을 찾고 있으며, 포로는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비야레알은 포로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지만, 본격적인 영입 추진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 방식을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포로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931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