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는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다. 라울 아센시오가 음란 동영상 공유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레알의 수비수 아센시오와 전 레알 유소년 선수 출신 세 명이 두 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들의 나이다. 각각 만 18세와 만 16세로 미성년자가 포함된 것이다. 여성들은 현재 이 사건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센시오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레알 유소년선수로 활약하다 2024년 1군 선수단으로 콜업된 ‘성골 유스’다. 2003년생 22살의 어린 나이에 부상으로 초토화된 레알의 수비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그러나 팀의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시작으로 리그 준우승, 코파 델레이 준우승까지 무관 행진을 달렸다. 여기에 이번 시즌 운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총 4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패배하며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폭풍 영입전을 예고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레알에게 이 사건은 재앙에 가깝다. 한명 한명이 소중한 현시점에서 심지어 수비수의 이탈은 너무나 뼈아프다. 게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무관 탈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결말은 매우 중요하다.

매체는 “스페인 언론에서는 아센시오와 그의 전 동료인 안드레스 가르시아, 페란 루이스, 후안 로드리게스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023년 9월, 해당 선수 세 명이 체포되어 휴대폰 데이터를 압수당했고 그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로 지목된 선수들은 여성들과 합의 후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를 촬영한 영상을 동의 없이 다른 선수들에게 보냈다. 이 사건의 시작은 16세 소녀의 어머니가 성관계 혐의로 고소하며 시작됐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레알의 수비수 아센시오와 전 레알 유소년 선수 출신 세 명이 두 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레알 유소년선수로 활약하다 2024년 1군 선수단으로 콜업된 ‘성골 유스’다. 2003년생 22살의 어린 나이에 부상으로 초토화된 레알의 수비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그러나 팀의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시작으로 리그 준우승, 코파 델레이 준우승까지 무관 행진을 달렸다. 여기에 이번 시즌 운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총 4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패배하며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폭풍 영입전을 예고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레알에게 이 사건은 재앙에 가깝다. 한명 한명이 소중한 현시점에서 심지어 수비수의 이탈은 너무나 뼈아프다. 게다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무관 탈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결말은 매우 중요하다.

매체는 “스페인 언론에서는 아센시오와 그의 전 동료인 안드레스 가르시아, 페란 루이스, 후안 로드리게스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023년 9월, 해당 선수 세 명이 체포되어 휴대폰 데이터를 압수당했고 그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로 지목된 선수들은 여성들과 합의 후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를 촬영한 영상을 동의 없이 다른 선수들에게 보냈다. 이 사건의 시작은 16세 소녀의 어머니가 성관계 혐의로 고소하며 시작됐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