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단골 식당서 '24만원' 긁었다..''메뉴 9개 시켜'' 깜짝('nofilterTV')
입력 : 2023.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단골 맛집에서 23만 5천원을 '플렉스' 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매일 줄서는 김나영 찐단골맛집 안주마을! 종로구 맛집 필수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나영은 "오늘은 진짜 비장의 무기다. 저의 찐 단골집. 말이 필요없는 곳이다. 지금 시간디 2시다. 이미 사람이 너무 많다. 여기는 웨이팅이 엄청 길다. 그래서 웬만하면 잘 올수 없다. 마음먹고 와야되는 그런 곳이다. 반차 써야지 올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요새는 테이블링이 있어서 올려놓고 주변에서 뭘 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진짜 줄을 섰다. 너무 옛날사람같냐"며 "저는 여기 십 몇년 전 고등학교때부터 다닌 것 같다"고 진짜 단골임을 강조했다.

이후 김나영은 청어알 두부, 멸치회 무침, 바지락살 전, 단새우회, 총알한치회를 먼저 주문했다. 뿐만아니라 "밥같은거 들어가면 좋지 않겠냐"며 중간에 청어알 비빔밥을 추가했고, "중간에 이런 탄수화물같은게 들어가 줘야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합조개탕, 금태구이를 주문했고, 김나영은 배가 부른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보리굴비랑 삼겹살 고추장구이 갈까?"라고 말했고, "네?"라고 반문하는 스태프에 "이거밖에 안되는거냐 지금? 부산에서 이런 마음으로 올라온거냐"고 타박하기도 했다.

이어 김나영은 보리굴비 구이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보리굴비 구이까지 맛본 김나영은 "너무 배부르다. 이정도 먹었으면됐죠?"라며 용량 초과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후식먹으러 가야죠"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후식 먹으러 가야죠. 여기 오면 가는 코스가 있다. 디저트 코스까지 안내해주겠다"면서도 "일어날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과식 후유증을 호소했다.

특히 근처 카페에 방문한 김나영은 "9개 메뉴 먹었고 23만 5천원을 계산했다"며 맛집 후기를 들려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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