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기대작 '웡카'가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웡카'(감독 폴 킹,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위트 어드벤처.
9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할리우드 최고의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스위트한 연기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마법의 초콜릿을 들고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입성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부터 차가운 현실을 깨닫고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 그리고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열게 되는 모습까지 수많은 난관을 딛고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로 거듭날 웡카의 다이내믹한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다 발각된 작은 도둑 움파 룸파(휴 그랜트)부터 웡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고아 소녀 누들(칼라 레인), 웡카를 위기에 빠뜨리는 탐욕스러운 여인숙 주인 스크러빗 부인(올리비아 콜맨), 웡카를 견제하는 초콜릿 카르텔 3인방과 그들의 조력자인 경찰서장(키건 마이클 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기발한 상상력의 환상적인 볼거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는 가운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설렘 지수 자극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웡카'는 오는 1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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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