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임윤아를 비롯해 '킹더랜드' 멤버 안세하, 김재원 등이 이준호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준호의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이 열렸다. 2019년에 이어 청룡의 해를 맞아 약 5년 만에 13일~1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지난해 이준호가 주연으로 활약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멤버 임윤아, 안세하, 김재원 등이 객석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이 현장에 나타나자 팬들과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종영한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연 배우 이준호, 임윤아, 안세하, 김재원, 고원희, 김가은 6인방은 '육남매'로 불리며 종영 이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준호의 콘서트에는 2PM 멤버 장우영도 방문해 굳건한 16년 우정을 과시했고, JYP 니지 프로젝트2의 넥스지도 선배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2PM JUNHO SOLO CONCERT 'JUNHO THE BEST IN SEOUL''(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에 전개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해 12월 이준호 공식 팬클럽과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 9기에 한해 선예매를 진행했고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달성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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