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방송인 덱스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2024년에는 연기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세 번째 잔, 신인상 받고 비오는 날 김치전에 막걸리는 국룰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덱스와 소속사 팀장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해 '2023 MBC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은 것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너무 떨리더라. 생방송 MC가 처음이니까 아쉬운 게 많다.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하고 싶다"며 "긴장해서 그런지 리허설 때는 잘 보이던 프롬프터도 흐릿하게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한 덱스는 "신인상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부담이 느껴지더라"라고 했고, 팀장은 "정작 본인은 욕심이 안 나도 실무를 보는 나 같은 경우에는 욕심이 안 날 수가 없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열심히 달려왔고, 어떻게 보면 성적표 같은 거다"라고 축하했다.
덱스는 "2023년 진짜 고생했다. 잘 마무리됐으니까 다행이다"라고 자평하며 "지난해는 얼굴을 많이 알리는 시기였다. 제가 오늘 사주를 보고 왔는데 2024년은 저라는 캐릭터가 결정되는 시기라서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하더라. 지난해에는 예능을 많이 했고, 올해는 연기도 조금 도전해보려고 하지 않냐. 집중도 있게 해보자는 플랜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신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들과 동업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다. 저는 팀장님이랑 계속 같이하고 싶은데 40대에 스캔들이 터질 거다. 30대 때는 돈 많이 번다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회사에 고마운 건 저라는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노출을 안 했다는 거다. 강압적으로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만약 그렇게 했으면 서로 물어뜯었을 거다. 그런 게 없어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덱스는 LG U+의 STUDIO X+U가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에 캐스팅됐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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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덱스 101 |
16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세 번째 잔, 신인상 받고 비오는 날 김치전에 막걸리는 국룰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덱스와 소속사 팀장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해 '2023 MBC 연예대상'에서 MC를 맡은 것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너무 떨리더라. 생방송 MC가 처음이니까 아쉬운 게 많다.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하고 싶다"며 "긴장해서 그런지 리허설 때는 잘 보이던 프롬프터도 흐릿하게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한 덱스는 "신인상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부담이 느껴지더라"라고 했고, 팀장은 "정작 본인은 욕심이 안 나도 실무를 보는 나 같은 경우에는 욕심이 안 날 수가 없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고생했는지 알기 때문에 열심히 달려왔고, 어떻게 보면 성적표 같은 거다"라고 축하했다.
덱스는 "2023년 진짜 고생했다. 잘 마무리됐으니까 다행이다"라고 자평하며 "지난해는 얼굴을 많이 알리는 시기였다. 제가 오늘 사주를 보고 왔는데 2024년은 저라는 캐릭터가 결정되는 시기라서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하더라. 지난해에는 예능을 많이 했고, 올해는 연기도 조금 도전해보려고 하지 않냐. 집중도 있게 해보자는 플랜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신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들과 동업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다. 저는 팀장님이랑 계속 같이하고 싶은데 40대에 스캔들이 터질 거다. 30대 때는 돈 많이 번다고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회사에 고마운 건 저라는 사람에 대한 무분별한 노출을 안 했다는 거다. 강압적으로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만약 그렇게 했으면 서로 물어뜯었을 거다. 그런 게 없어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덱스는 LG U+의 STUDIO X+U가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에 캐스팅됐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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