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위너 강승윤이 군 생활 중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모범 군생활'이 화제를 끌고 있다.
18일 강승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은 강승윤이 군 복무 중 받은 표창장을 든 모습이 담겼다.
위너 강승윤은 지난해 6월 20일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그는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군 복무 중에도 다양한 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훈련소 시절 방탄소년단 진이 조교로 근무 중인 훈련소로 입소하며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저는 만발사수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훈련소 시절 부터 예사롭지 않은 사격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수훈련병 표창은 물론, 독서감상문, 백일장 대회 우수장병상을 나란히 받기도 했다. 더불어 강승윤은 지난 11월에는 "요즘 이발병도 하게 되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12월에는 "2개월 조기 진급하여 다음 달에 상병이 되므로 새해부터는 강상병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군 복무 중에도 선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희망브리지에서 수해 이웃돕기 모금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강승윤은 가장 빠르게 기부에 참여,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지난 13일에는 "부대 안에서도 이제 곡을 좀 써보려고 한다"라며 "이거저거 하느라 시간과 여건이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 또, 세상에 나올지 나만의 드라이브에서 먼지 쌓일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목표는 10곡 이상 만드는 것"이라며 본업에 대한 열정도 불태워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승윤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2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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