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촬영 중 갑자기 아들 언급에 눈물 (맛녀석)
입력 : 2024.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옛날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7080 추억의 맛 특집’을 선보인다. 

즉석떡볶이와 1979년 오픈한 경향식 돈가스집을 방문한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쪼는맛 게임도 추억의 딱지 뒤집기와 소지품 짚기로 한입만 멤버를 정한다. 

두 번째 맛집 돈가스집에서 식사를 하던 데프콘은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면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김해준은 “저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다. 외로움이 있었다. 걱정 없는 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답한다.

그 때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수지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수지는 “나도 맞벌이다. 내 아들이 저런 생각을 할 것 같다. 미안하다”라며 워킹맘의 애환을 드러난다.  

이에 데프콘은 아이의 나이를 물었고 “18개월이다”라는 말에 멤버들은 “아직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갖고 싶은 거 잘 사주면 된다”라고 위로한다.  

유민상은 한술 더 떠 엄마가 출근하고 난 후 평화롭게 유튜브를 시청하는 18개월 아들의 모습을 재연해 폭소를 안긴다.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시청 가능.

/nyc@osen.co.kr

[사진]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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