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부부간의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모으고 있다.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 1, 2화가 지난 19일 공개됐다.
1, 2회에선 차갑게 식어버린 7년 차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인생 역전을 위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은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보는 이들의 열광케 했던 'LTNS'만의 매력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이솜X안재홍, 이 조합 역시 대박 조합! 부부생활 고증 완벽 그 자체
눈만 마주쳐도 불타오르던 연애 시절과 달리 맞벌이 부부가 된 우진, 사무엘은 치열한 삶으로 인해 서로에게 건조해질대로 건조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사무엘의 친구 정수(이학주 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우진은 "이러고 살지 말자"며 각성했고 부부의 불륜 추적 비즈니스도 포문을 열었다.
나쁘게 살기로 결심한 우진, 사무엘 부부의 이야기는 이솜과 안재홍의 탄탄한 연기 합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이솜은 시니컬한 말투와 군더더기 없는 몸짓으로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다의 줄임말) 우진의 성격을 표현했고 안재홍은 순종적이지만 속내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겉따속차(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갑다의 줄임말) 사무엘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두 배우의 리얼한 연기와 환상의 티키타카는 현실에 있을 법한 부부의 민낯을 보여주며 "우리 부부 보는 줄", 부부생활 현실고증 대박", "우진, 사무엘 부부 너무 매력적"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 삼라만상 불륜 커플들의 당당한 자기합리화! 분노+과몰입 유발
우진, 사무엘 부부의 인생을 바꿔줄 불륜 커플들의 활약은 분노 섞인 과몰입을 유도했다. 사무엘의 친구 정수는 '두 개까지는 사랑이지만 세 개부터는 사랑이 아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우진, 사무엘의 다음 타깃이었던 사내 불륜 커플은 스스로를 영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이라고 여기다가도 돈 한 푼에 한없이 치졸해지는 모습으로 떳떳하지 못한 관계가 얼마나 가벼운지를 보여줬다.
때문에 불륜 커플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요리하는 우진, 사무엘의 추격 활극은 통쾌함과 함께 씁쓸한 끝 맛을 안겼다. 특히 불륜 커플들의 수입 현황에 따라 비용에 차등을 두자는 사무엘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는 듯 자연스럽게 동조하는 우진의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외도를 저지른 이들의 자기합리화는 "바람도 정성스럽게 핀다", "황당해서 헛웃음나옴", "배우들 연기 왜 이렇게 잘하냐" 등 탄식 섞인 감탄을 유발했다.
◆ 현실 반영 200% 초공감 마라맛 대사의 향연! "2024년 대사 차진 드라마 1위"
그런가 하면 'LTNS' 속 현실을 반영한 대사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내 불륜 커플을 감시하던 우진과 사무엘이 대출 금리를 듣고 아연실색하거나 부동산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웃픈 상황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어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랜만에 같이 누워 부부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우진, 사무엘의 화끈한 대화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합으로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커뮤니티에는 "2024년 대사 차진 드라마 1위", "대사 마라맛이라 너무 좋아", "이 드라마 명대사가 쏟아진다"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티빙 |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 1, 2화가 지난 19일 공개됐다.
1, 2회에선 차갑게 식어버린 7년 차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인생 역전을 위해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들은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보는 이들의 열광케 했던 'LTNS'만의 매력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이솜X안재홍, 이 조합 역시 대박 조합! 부부생활 고증 완벽 그 자체
눈만 마주쳐도 불타오르던 연애 시절과 달리 맞벌이 부부가 된 우진, 사무엘은 치열한 삶으로 인해 서로에게 건조해질대로 건조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사무엘의 친구 정수(이학주 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우진은 "이러고 살지 말자"며 각성했고 부부의 불륜 추적 비즈니스도 포문을 열었다.
나쁘게 살기로 결심한 우진, 사무엘 부부의 이야기는 이솜과 안재홍의 탄탄한 연기 합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이솜은 시니컬한 말투와 군더더기 없는 몸짓으로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다의 줄임말) 우진의 성격을 표현했고 안재홍은 순종적이지만 속내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겉따속차(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갑다의 줄임말) 사무엘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두 배우의 리얼한 연기와 환상의 티키타카는 현실에 있을 법한 부부의 민낯을 보여주며 "우리 부부 보는 줄", 부부생활 현실고증 대박", "우진, 사무엘 부부 너무 매력적"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 삼라만상 불륜 커플들의 당당한 자기합리화! 분노+과몰입 유발
우진, 사무엘 부부의 인생을 바꿔줄 불륜 커플들의 활약은 분노 섞인 과몰입을 유도했다. 사무엘의 친구 정수는 '두 개까지는 사랑이지만 세 개부터는 사랑이 아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우진, 사무엘의 다음 타깃이었던 사내 불륜 커플은 스스로를 영화 같은 사랑의 주인공이라고 여기다가도 돈 한 푼에 한없이 치졸해지는 모습으로 떳떳하지 못한 관계가 얼마나 가벼운지를 보여줬다.
때문에 불륜 커플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요리하는 우진, 사무엘의 추격 활극은 통쾌함과 함께 씁쓸한 끝 맛을 안겼다. 특히 불륜 커플들의 수입 현황에 따라 비용에 차등을 두자는 사무엘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는 듯 자연스럽게 동조하는 우진의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외도를 저지른 이들의 자기합리화는 "바람도 정성스럽게 핀다", "황당해서 헛웃음나옴", "배우들 연기 왜 이렇게 잘하냐" 등 탄식 섞인 감탄을 유발했다.
◆ 현실 반영 200% 초공감 마라맛 대사의 향연! "2024년 대사 차진 드라마 1위"
그런가 하면 'LTNS' 속 현실을 반영한 대사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내 불륜 커플을 감시하던 우진과 사무엘이 대출 금리를 듣고 아연실색하거나 부동산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웃픈 상황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어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랜만에 같이 누워 부부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우진, 사무엘의 화끈한 대화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합으로 쫄깃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커뮤니티에는 "2024년 대사 차진 드라마 1위", "대사 마라맛이라 너무 좋아", "이 드라마 명대사가 쏟아진다"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