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팬들과의 달콤한 만남을 추억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19일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TRI.BE (트라이비) COME TRUE FAN CON BEHIND : 영원히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일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트라이비의 첫 번째 팬콘서트 ‘COME TRUE(컴 트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공연에 앞서 포스터에 사인을 하고 음향을 체크하는 등 팬들을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한 트라이비는 무대에 오르기 전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데뷔 후 첫 팬콘서트를 향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LOCA(로카)’로 포문을 연 콘서트는 트라이비의 대표곡들부터 최근 발매된 캐럴 ‘The Little Drummer Girls(더 리틀 드러머 걸스)’ 타이틀곡 ‘파파노엘(Papa Noel)’까지 다양한 무드를 품은 트라이비 표 무대의 향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KISS(키스)’ 무대에서 팬들은 ‘KISS’ 응원법을 힘차게 외치며 힘을 보탰다. 트라이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팬들의 사랑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는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풍성한 토크와 특별한 팬 이벤트도 더해졌다. 포스트잇을 이용한 Q&A를 비롯,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루할 틈 없는 셋리스트를 완성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트라이비는 “작년부터 두근두근 설렜던 첫 팬 콘서트였는데 새해 첫 주말부터 트루(팬덤명)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트루한테 큰 힘을 받고 시작하는 것 같아 행복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곡들로 함께 하고 싶다”라며 “우리 곡인 ‘STAY TOGETHER(스테이 투게더)’처럼 항상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영원히 함께”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년 2월 첫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색깔의 앨범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을 쌓았다. 지난해 첫 미국 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 일본 첫 팬미팅 ‘TRI.BE 1st FanMeeting in JAPAN’ 등을 성료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뤘다.
한편 트라이비는 현재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