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태연이 '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라이즈(RIIZE) 'LOVE119', 임재현 '비의 랩소디', 태연 'To.X'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태연이 지난주에 이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NMIXX(엔믹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엔믹스는 타이틀곡 'DASH'와 더불어 수록곡 'Soñar (Breaker)'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DASH'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매력적인 곡. 엔믹스는 "세상의 한계와 고정관념을 부수기 위해 엔믹스만의 개척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믹스는 재지한 바이브의 보컬, 다채로운 코러스 하모니, 캐치한 랩, 화음 등을 담은 'DASH'를 통해 눈앞을 가로막는 벽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라운더 플레이어 후이는 신곡 '흠뻑'을 통해 8년만에 솔로로 나섰다. 후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컴플렉스를 모두 날려버릴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앨범"이라며 "'흠뻑'은 청량한 탄산수같은 곡이다. 유쾌하고 신나는 곡이니 들으시며 같이 춤춰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흠뻑'은 남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눈앞에 닥친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흠뻑' 즐기면서 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후이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YENA(최예나)는 한계 없는 성장을 담은 신곡 'Good Morning'으로 컴백했다. 'Good Morning'은 '어제의 고민과 내일의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최예나는 "듣는 이들이 좋은 아침을 맞이하는 바람으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긍정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최예나는 자신만의 진솔함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Good Morning' 무대를 꾸미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레전드 유닛 씨스타19의 컴백도 치러졌다. 약 11년만에 돌아온 씨스타19는 타이틀곡 'NO MORE (MA BOY)'과 수록곡 'SAUCY'를 선보이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데뷔곡 'Ma Boy'의 연장선인 'NO MORE (MA BOY)'는 심플하지만 중독성있는 훅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매력적인 곡. 씨스타19는 "이별에대한 감정을 쿨하고 당당하게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11년이라는 시간동안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씨스타19는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라의 성숙새진 보컬로 '원조 음원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씨스타19, B1A4, 후이, 정세운, YENA(최예나), ITZY, NMIXX, RIIZE, JD1, 온리원오브(OnlyOneOf), CLASS:y(클라씨), TRENDZ(트렌드지), 8TURN(에잇턴), Geenius, ALL(H)OURS(올아워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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