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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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초희 |
'나는 솔로' 9기 옥순 고초희가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 및 성희롱을 일삼는 네티즌들을 향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고초희는 20일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들을 공개하고 "이번에도 고초희 셀프 변호사 승률 100%에 도전합니다. 이번엔 거주지 정보를 포함한 신상정보 전체 공개하겠습니다. 저를 고소하려면 고소하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보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고소로 사람 잡는 맛들리니 계속 잡고 싶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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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초희 |
이어 고초희는 "형사님들이 반갑게 알아봐주심"이라며 강동경찰서에도 출석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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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초희 |
고초희는 이전에도 "작년 4월부터 제일기획 계약직 루머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 왔으며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라며 "범인 중 한 명은 네이버 한 카페에서 'XXXX'라는 닉네임을 가진 회원이고 다른 한 명은 다음 모 카페에 익명으로 글을 쓴 회원"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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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기 옥순 |
고초희는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관련 루머를 퍼트리는 글이 있을 시 언제든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변호사 없이 전부 혼자서 고소 진행했다. 어렵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고초희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유포자는 "제일기획 1년 계약직 아무나 갈 수 있는데 제일기획 나왔다고 거짓말하고 현재도 광고업에서는 중소기업급 외국계 다니면서 잘나가는 척하는 게 보기 싫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그 여자가 자기 스펙을 있어 보이게 포장했는데 알고 보니 사실 저런 식으로 거짓말하거나 과대 해석을 했기에 그거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말씀드렸다. 업계 사람들끼리 있을 때 '누가 보면 대단한 줄 알겠네. 전혀 아닌데'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게 아니라 더 확대 포장하는 게 아니꼬워서 이야기한 거다"라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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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기 옥순 |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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