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하연주가 예비 며느리 이소연이 자신의 친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 분)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이혜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의 차를 뒤에서 들이 받아 접촉사고를 냈다. 또 배도은은 이혜원에 미리 눈도장을 찍기 위해 그림 경매에 참여했고, 이혜원이 애장하던 그림을 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혜원은 배도은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고객을 만났다는 기쁨에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안면을 트고 저녁 식사까지 기약했다.
이후 이혜원과 배도은은 술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배도은은 대화 중 갑자기 "혜원 씨, 그 이름 누가 지어줬냐. 우리 반에도 있었다"며 "난 이혜원이 아주 별로였다. 도둑년이었다"고 이야기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당황한 이혜원이 자리를 뜨려하자, 배도은은 술을 더 주문하며 대화의 화제를 바꿨다.
그렇게 이혜원이 술자리를 끝내고 나가려는 채비를 하던 중 머플러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목걸이가 옷 밖으로 노출됐다. 이혜원의 목걸이를 본 배도은은 깜짝 놀라 "이니셜 목걸이냐"고 물었다.
이혜원은 "예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버지께서 주신 건데 잃어버려서 얼마 전에 다시 맞췄다"고 답했다. 이에 배도은은 크게 놀라 횡설수설하다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배도은은 이혜원이 어린 시절 헤어진 친언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차로 돌아가 현실을 부정하며 울부짖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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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 분)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이혜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의 차를 뒤에서 들이 받아 접촉사고를 냈다. 또 배도은은 이혜원에 미리 눈도장을 찍기 위해 그림 경매에 참여했고, 이혜원이 애장하던 그림을 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혜원은 배도은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고객을 만났다는 기쁨에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안면을 트고 저녁 식사까지 기약했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
당황한 이혜원이 자리를 뜨려하자, 배도은은 술을 더 주문하며 대화의 화제를 바꿨다.
그렇게 이혜원이 술자리를 끝내고 나가려는 채비를 하던 중 머플러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목걸이가 옷 밖으로 노출됐다. 이혜원의 목걸이를 본 배도은은 깜짝 놀라 "이니셜 목걸이냐"고 물었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
배도은은 이혜원이 어린 시절 헤어진 친언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차로 돌아가 현실을 부정하며 울부짖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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