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래퍼 이영지가 자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31일 이영지는 "Tokyo"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영지는 평소보다 좀 더 스모키한 화장으로 눈매를 장식했으며, 후드를 뒤집어 쓴 채 디지털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모습을 담았다. 근래 디지털 카메라는 레트로 감성의 선두주자가 되어 MZ 유행의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이영지는 혀를 빼꼼 내밀며 아이돌만큼이나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신다운 멋들어진 표정을 지어 마치 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듯하다. 네티즌들은 "메이크업이 바뀐 건지 색다른 느낌이다", "디카 감성 미쳤다", "이영지는 진짜 뭐든 시선을 끄는 게 있다", "이런 사람은 연예인 안 하면 뭘 해야 하냐 진짜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최초 여성 래퍼 우승자가 되었으며 이밖에도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란 유튜브 예능으로 핫한 인기를 끌었고, 최근 나영석 피디와 아이브 안유진, 코미디언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영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