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큰 역할? “구단주 정용진, 내 의견 수렴” (‘살림남2’)[Oh!쎈 포인트]
입력 : 2024.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2’ 야구선수 추신수가 클럽하우스 업그레이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추신수 조언에 따라 리모델링한 소속팀 클럽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추신수는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훈련하고 경기하는 소속팀 야구장을 찾았다.

클럽하우스에는 2022년 랜더스 우승 트로피와 우승 반지가 전시되어 있으며, 선수들을 위해준비된 더그아웃, 사우나, 수면실, 식당 등 고급스러운 시설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모든 시설들은 모두 추신수 조언 덕분에 완성된 거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클럽하우스 업그레이드에 큰 역할을 한 추신수는 “(정용진) 구단주 님이 야구에 열정적이시다 보니까 보완해야 할 점이 없냐고 물어보셨다”라며 신세계 백화점 정용진 부회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생활해 왔던 경험을 떠올리며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더니 2022 시즌 끝나고 리모델링을 다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김지혜는 “추신수 선수가 의견을 내서 반영한 거냐. 미국 형식을 들여온 거구나”라며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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