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신랑수업' 방송인 심형탁이 사야에게 외박 허락을 구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장영란 남편 한창,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 '자유 신랑의 날'을 보냈다.
이날 심형탁과 신영수는 "개인 시간은 화장실밖에 없다"며 유부남의 설움을 토로했다. 신영수는 "만신창이가 되어 코가 비뚤어져서 들어올 거라고 얘기하고 나왔다"고 말했는데, 심형탁은 "솔직히 무릎 한번 꿇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창까지 합류하자 세 유부남은 "여기 클럽 있다"며 화려한 일탈을 꿈꿨다. 그러나 결국 세 유부남이 향한 곳은 겨우 찜질방이었다. MC들이 이에 "너무 순수하다"며 놀라자 심형탁은 "우리 저 안에서 재밌게 놀았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방에서 족욕을 시작한 세 유부남은 결혼 경력으로 서열을 새로 정했다. 결과는 나이와 정반대였다. 이에 결혼 16년 차 한창은 결혼 6개월 차 심형탁과 결혼 10년차 신영수에게 반말로 "잘 지냈냐. 결혼생활 할만 하냐"고 떵떵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수는 "힘들게 살고 있다. 춥고 배고프고 힘들다"며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창은 이에 "아직까지 결혼 생활의 묘미를 모르는 거다"며 "넌 아직 과도기라서 너무 잡혀 산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에 "나는 남편을 잡은 적이 없다"고 당황했다.
세 유부남은 이후 결혼 경력에 이어 주량 대결을 펼쳤다. 한창은 "결혼 전에는 12병은 마셨다"고, 신영수는 "저는 세지를 못했다"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식당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전해 세 사람을 실망케 했다.
끝내 건전하게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각자 아내에게 외박 허락을 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가장 먼저 답장한 것은 장영란이었다. 장영란은 "울이쁘니 나 자고 가도 되냐"는 한창의 문자에 "당근이지 자고와라"며 "눈 와서 걱정했다"는 달달함을 보였다.
반면 한고은은 "술 먹었냐. 셋이 다 같이? 뚜디 맞을까? 잠은 집에서 자도록 해여 우리"라며 귀여운 일침을 날렸다. 이어 사야는 "너무 졸리냐. 너무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미래는 없지만"이라는 살벌한 멘트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형탁은 이에 바로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 최대한 빨리 들어가겠다"며 "사실 아내한테 문자 보내고 답장을 받는 테스트였다"고 수습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영수와 심형탁은 옆에서 "형수님이 1등이시다", "형수님 최고"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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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장영란 남편 한창,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 '자유 신랑의 날'을 보냈다.
이날 심형탁과 신영수는 "개인 시간은 화장실밖에 없다"며 유부남의 설움을 토로했다. 신영수는 "만신창이가 되어 코가 비뚤어져서 들어올 거라고 얘기하고 나왔다"고 말했는데, 심형탁은 "솔직히 무릎 한번 꿇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창까지 합류하자 세 유부남은 "여기 클럽 있다"며 화려한 일탈을 꿈꿨다. 그러나 결국 세 유부남이 향한 곳은 겨우 찜질방이었다. MC들이 이에 "너무 순수하다"며 놀라자 심형탁은 "우리 저 안에서 재밌게 놀았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방에서 족욕을 시작한 세 유부남은 결혼 경력으로 서열을 새로 정했다. 결과는 나이와 정반대였다. 이에 결혼 16년 차 한창은 결혼 6개월 차 심형탁과 결혼 10년차 신영수에게 반말로 "잘 지냈냐. 결혼생활 할만 하냐"고 떵떵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수는 "힘들게 살고 있다. 춥고 배고프고 힘들다"며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창은 이에 "아직까지 결혼 생활의 묘미를 모르는 거다"며 "넌 아직 과도기라서 너무 잡혀 산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에 "나는 남편을 잡은 적이 없다"고 당황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
끝내 건전하게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각자 아내에게 외박 허락을 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가장 먼저 답장한 것은 장영란이었다. 장영란은 "울이쁘니 나 자고 가도 되냐"는 한창의 문자에 "당근이지 자고와라"며 "눈 와서 걱정했다"는 달달함을 보였다.
반면 한고은은 "술 먹었냐. 셋이 다 같이? 뚜디 맞을까? 잠은 집에서 자도록 해여 우리"라며 귀여운 일침을 날렸다. 이어 사야는 "너무 졸리냐. 너무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미래는 없지만"이라는 살벌한 멘트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형탁은 이에 바로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 최대한 빨리 들어가겠다"며 "사실 아내한테 문자 보내고 답장을 받는 테스트였다"고 수습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영수와 심형탁은 옆에서 "형수님이 1등이시다", "형수님 최고"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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